마포구 방과후학교 창의·인성 프로그램 시범사업 개시

재단은 지난 3월 30일 오후에 마포구 성원초등학교에서 ‘마포구 방과후학교 창의·인성 프로그램 시범사업’ 현판식을 거행하고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을 후원하는 신한은행과 마포구청, 재단, 성원초등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 전에 성원초등학교 교장실에 모인 사업 관계자들은 사업 주체 및 성원초등학교 내에서 운영할 (사)청소년아이프랜드의 장용석 대표가 창의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신한은행의 안준식 사회협력부 부장과 정상택 마포구청 주민생활국장, 이두희 성원초등학교 교장, 정태길 재단 사무국장이 제막에 나섰다.

이어서 관계자들은 3학년 4반 교실에서 진행 중인 (사)청소년아이프랜드의 ‘아이펀 창의영상교실’ 수업을 참관했다.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잔상 효과를 이용한 창의력 일깨우기 활동에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강사의 설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민간에서 개발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부터 아동의 창의력과 인성을 자연스럽게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 (사)청소년아이프랜드와 (사)여성중앙회는 마포구 내 성원초등학교와 한서초등학교에서 12월까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사회적기업을 돕는 일석이조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