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SBS희망TV 특별 모금 생방송, 그 현장 속으로~
- 2009.11.06
2009 SBS희망TV 특별 모금 생방송,
그 현장 속으로~
함께일하는재단은 SBS와 함께 2009년 상반기 국내 빈곤 가정 돕기에 이어 지구촌 곳곳에서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모금 생방송 ‘SBS 희망TV’를 지난 10월 23일(금) INSERT INTO Active (seq, Title, contents, listContents, viewcnt, regDate1) VALUES 24일(토) 양일간에 걸쳐 방송하였습니다.
함께일하는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유니세프, 세이브더칠드런, 굿피플이 함께하는 이번 방송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전쟁과 가난,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시아 아동들의 빈곤문제 해결(식량, 식수, 교육, 보건위생 등)을 위해 사용됩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적기업을 통해 해외 빈곤 아동 및 가족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직업 훈련을 지원함으로서 빈곤 예방과 문제 해결을 위한 근원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채석장에서 돌을 깨며 살아가는 네팔의 아이들,
아프리카 차드의 소아마비 아이들,
방글라데시 홍등가의 아이들,
식수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콩고의 아이들…
삶의 무게에 지친 지구촌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바로 따뜻한 손길입니다.
# 러츠미, 한국에 오다
탤런트 장서희씨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촬영하여 이번 모금 방송에 사연이 소개되었던 네팔 소녀, 러츠미를 기억하시나요?
몸이 아픈 엄마와 다섯 동생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장녀 러츠미는 성하지 않은 손으로 하루 종일 채석장에서 돌을 깹니다.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친구들이 제일 부럽다고 말하던 러츠미가 이번 촬영을 계기로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무료 수술을 받게 되어 손을 치료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수술전과 후의 손 뼈 사진입니다)
처음 타 본 비행기며 한국의 높은 건물들과 많은 차들을 마냥 신기해 하던 러츠미는
성공적으로 손 수술을 받았고~
서희 디디와 함께 에버랜드 구경도 가고~
(* ‘디디’는 네팔어로 ‘언니’입니다)
재단 기부자님의 후원으로 코엑스 아쿠아리움에도 가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받은 러츠미는 동생 러츠먼과 함께 기숙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꼭 의사가 되겠다는 약속과 함께 24일 방송을 끝으로 동생들이 기다리는 네팔로 돌아갔습니다.
#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 1박 2일
* 자리 잡고~ 전화는 잘 들리나? 아아아~~ 테스트 중
* 스튜디오에 조명이 켜지고~ 드디어 카운트다운…
* 끊임없이 울리는 전화벨 소리… 가슴도 뭉클~ 시간은 어느덧 새벽 1시를 넘어가고..
짧은 휴식시간… 야식으로 다시한번 체력 보강!
* 스튜디어 밖.. 복도 대기실까지
정기후원 신청 전화를 받느라 정신없던 자원봉사자들
1박 2일, 24시간 동안 함께 한 SBS희망TV ‘기아체험’ 모금 특별 생방송은
24명의 대학생 들의 자원봉사로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78억여만원의 기부금은 모두 끊임없이 울리는 전화 한통 한통에 최선의 대응을 한 자원봉사자들의 덕분입니다. 총 5부로 진행된 이번 방송의 한부 한부가 끝날 때마다 자원봉사자들의 목은 점점 쉬어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웃으며 최선을 다해 준 자원봉사자들~ 모두 너무 훌륭했습니다!
# 기부자님들, 감사합니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지구촌 최빈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3개월 동안 진행한 ‘2009 SBS 희망TV 기아체험’ 공동 모금 캠페인은 23일(금)과 24일(토) 이틀에 걸친 특별 생방송을 통해 마무리 되었으며 모두 80여억의 기금을 모았습니다. 1만 4천여 명의 정기후원자와 27만 9천여 건의 ARS모금 등으로 모아진 이 기금은 해외 빈곤 아동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기부자님들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해외 빈곤국가의 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부모의 안정된 수입은 자녀가 학교에 갈 수 있게 하며, 사업장에서 얻어지는 수익은 그 마을의 학교를 설립하는데 사용되어 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무료로 학교에 다닐 수 있고,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부모의 자립이 가족에게는 안정적인 수입이 되고, 이는 아동들의 노동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아이들이 손에는 쇠망치가 아닌 펜을 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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