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시아 연대경제포럼, 함께일하는재단 방문

9월 3일, 일본 아시아연대경제포럼(Asian Forum for Solidarity Economy) 사무국 직원 및 연대경제 전문가 4명이 재단을 방문했다. 본 방문단은 2009년 11월에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연대 경제 포럼」을 준비하면서, 사전 조사 및 네트워킹의 일환으로 한국의 연대 경제의 다양한 실천에 대해 알아보고 실무자와 직접 대화를 하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국을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단과 한국측 실무자들은 연대 경제의 추진에 있어서 특히 한국과 일본의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그동안 생협이나 사회적기업, 공정 무역 등 개별 섹터에서는 한일 간의 상호 교류나 네트워크가 행해지고 있었지만, 이번 연수 및 아시아 연대 경제 포럼은 연대 경제라고 하는 폭 넓은 관점에서 다양한 섹터와 그 담당자들의 유기적인 연결을 심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들은 한국 방문의 첫날 일정으로 재단을 방문한 한국 사회적기업의 현황과 과제 및 한국 사회적기업의 업종 분포?근로 환경과 향후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질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사회적기업을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인 연대경제가 현 금융위기에서 가지는 의미에 대해 논의하였다. 동시에, 한국의 시민사회에 11월 포럼에 대해 알리고, 동북 아시아 레벨에서의 연대 경제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로 만들고자 다짐하였다.

① 우치다 세이코 (아시아 태평양 자료 센터 사무국장, 아시아 연대 경제 포럼 사무국)       Uchida Shoko (Secretary-General, Pacific Asia Resource Center, Organizing Committee Office of Asian Forum for Solidarity Economy)   ② 타카하시 마리(아시아 태평양 자료 센터)       Takahashi Mari (Pacific Asia Resource Center)  ③ 군지 마유미(WE21 재팬 이사장)       Gunji Mayumi (Chairman, WE21)  ④ 타마쇼 히로키(생활 클럽 생협)       Tamasho Hiroki (Seikatsu Club Cooperat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