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에서 on 편지] “가족 단위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 2017.03.31
“가족 단위 기부 사례 _ 삼덕회계법인 회계사 이석민 ”
Q. 가족이 함께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사례입니다. ‘내일에서 on 편지’에 대한 기획의도를 들으셨을 텐데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A. 요즘 청년들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느끼고 있던 터에 청년 일자리 지원을 한다는 취지가 좋아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저는 IMF시대를 경험한 세대에요. 돌이켜보면, 제가 취업을 준비하던 시기도 경쟁시대였고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면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그 당시와 상황은 비슷하지만 앞으로의 전망이 밝지도 않을 뿐더러 청년들한테 불리한 쪽으로 사회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것 같고 아예 희망자체를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Q. 가족 모두가 한 기관에 기부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가족에게 권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회계사라는 직업 특성상 확인을 거치는 일이 많고 확신이 있어야 실행을 하게 돼요. 오히려 제 안사람이 열린 마음으로 참여하는 성향이에요.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먼저 확신을 가지고 좋은 취지가 있는 사업이니 함께 해보자고 권하자 제 안사람도 기꺼이 응해주었어요.
“나눔은 같은 시대, 쉽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다”
Q.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내일에서 on 편지’ 릴레이기부 캠페인이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 다양한 기관에서 좋은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기부캠페인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기부는 취지가 좋다고 하더라도 금액이 어느 곳에 쓰일지 알 수 없어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엄인숙 팀장님께서 ‘내일에서 on 편지’ 키트를 건네시면서 후원처 의도와 취지를 잘 전달해 주셨고 대면으로 만나면서 상대방의 열정과 의지를 알 수있었어요. 직접적인 만남을 통한 교감이 좋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의 제안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Q. 다음 릴레이는 누구에게 제안하실 예정인가요? 또 다른가족에게 ‘내일에서 on 편지’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제안 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A. 지금은 가족 단위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데 나누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 해왔어요. 그래서 딸이 6살이 되어 돈에 대한 개념이 생기는 나이라 딸 명의로도 기부하고 있고 아이에게 이런 취지를 잘 설명해 주었어요. 다음 릴레이는 가족 단위일지 또는 지인이 될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질문. 경영기획팀 선임매니저 민세희
답변. 삼덕회계법인 회계사 이석민
-
SEWF, AVPN과 함께한 국제교류 라운드테이블토크
- 목록으로
-
한국전력공사, 함께일하는재단 '사회적 경제조직 청년기업 지원'을 위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