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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교생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융합형 IT 인재육성을 위한 해커톤대회 열려
2017.06.30

 

특성화고교생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융합형 IT 인재육성을 위한 해커톤대회 열려 

 

글. 정리/ 경영기획팀 민세희 매니저

 

 

‘제1회 IT’s 챌린지 대회’가 6월 23일, 24일 양일 간 마포아트센터와 서강대학교 마테오관에서 열린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주관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IT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가, IT전문가들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캠프다.

 

본선에 진출한 서울, 경기권역 특성화고등학교 IT동아리 15개 팀은 대회 기간 동안 아이디어 기획회의를 통해 직접 시제품을 제작하고 최종적으로 만든 제품들을 발표하며 리허설을 진행한다.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상무 인사말씀)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상무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3년째 지원활동을 하고있다. 올해는 해커톤대회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시도를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자와 실리콘밸리에 관해 잘 알 수 있고 비즈니스 모델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이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인들의 끼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 축하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4개팀에는 IT를 활용한 시제품을 끝까지 지원해 상용가능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총 1,200만원의 지원비가 제공된다. 또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총 7개 기관의 멘토들이 2팀씩 담당하여 아이디어 및 기술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일반적인 IT경진대회와는 큰 차이점이다.

 

자전거 안전거리 유지용 브레이크 자동제어 시스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드론, 물벼룩배양 키트를 제작해 녹조문제 해결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표됐고 이 중에서도 현실 문제를 반영한 실현가능성이 높은 아이템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디슨상을 수상한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동아리 NEFUS1)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동아리 NEFUS1은 어르신 낙상예방을 위한 걸음걸이 분석 발찌를 제작하여 대상을 받았으며,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동아리 우노는 자전거 안전거리 유지를 위한 자동브레이크 제어시스템을 개발해 최우수상을,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동아리 JS스터디는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경고음 서비스 ‘아이낙(eye knock)’을, 서울디지텍고등학교 동아리 MAGIC은 길을 걸으며 이어폰으로 안전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앱을 개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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