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협력단-함께일하는재단, 지구촌에 변화의 씨앗을 심다
- 2016.06.17
한국국제협력단-함께일하는재단, 지구촌에 변화의 씨앗을 심다
√ 5년간 900여명 취약계층 근로자 지원
√ 오는 5월 12일까지 참여기관 모집
√ (예비)사회적기업에 이어 (사회적)협동조합까지 지원대상 확대
□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인식)과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은 오는 6월 17일, 서울 가톨릭청년회관에서 KOICA 지구촌사회적기업육성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일회성 해외 구호 사업 대신 현지 실정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여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자립과 변화를 목표로 해외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 2014년 12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에 거주하는 빈곤층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 훈련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1년 반이 지난 지금 6곳의 사회적기업 매출이 평균 약 87% 상승하고 직원 수가 55% 증가하는 등 사업 규모가 크게 확장되었다. 지역 주민들도 비즈니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되어 지역경제에 활기가 생겼다.
□ 이 성과 공유회는 1부에서 사회적기업 대표와 현지 엑셀러레이팅 기관이 참여해서 지난 성과를 발표하고, 임팩트 투자를 유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효과적인 현지 사회적기업 육성방안과 지속가능한 국제개발의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3부에서는 국제개발과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선배 사회적기업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는 네트워킹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국제협력단 김창섭 민관협력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사회적기업의 성과에 많은 가능성과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개발도상국의 복잡한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더 많이 발굴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함께일하는재단의 이세중 상임이사는 “지구촌사회적기업육성사업의 성과를 같이 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 중인 모든 사업이 성공적인 열매를 얻어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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