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최혜진 / 일터증진팀)

모든 일은 시작이 반이라고 하죠. 지난 8월 4일 함께일하는재단 4층 회의실에 소셜 테크 벤처 10개 기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소셜테크 벤처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사업의 본격 시작을 위해 함께일하는재단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자세한 일정과 세부 사업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소셜테크 벤처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기술기반 벤처의 성장을 돕기 위해 함께일하는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선정기업들은 올해 11월까지 기업의 필요와 성장단계에 따라 교육, 멘토링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브랜딩 및 마케팅, IP 등 맞춤형으로 선택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번 협약식은 함께일하는재단 이세중 상임이사와 박지영 사무국장의 격려 인사로 시작해 사업 안내, 질의응답,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서류심사에서부터 대면심사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2016년도 소셜테크 벤처 10개 기업을 소개합니다.

    ㅇ 스마트화재예방-스마트 재난안전 화재예방 솔루션
ㅇ Do Page-네팔 지진 피해 복구 게임
ㅇ 주식회사 모두다-발달장애우 참여형 게임
ㅇ 브로콜리스-채식주의자 여행 코스 개발
ㅇ 메이톰-방한 외국인과 국내현지 매칭 여행
ㅇ ㈜리베라빗-이동약자를 위한 보급형 전동휠체어
ㅇ 씨알-영양겔 공급으로 스스로 자라나는 식물
ㅇ ㈜젤리코스터-어플리케이션 연동 텀블러
ㅇ 위넥스트-1인가구 이사 어플리케이션
ㅇ 라포터-자전거 도난방지용 브레이크

2016년 하반기가 “소셜테크 벤처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모든 기업에게 성장과 도약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