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가 하나의 마을이 되는 세상
- 2015.07.16
지구가 하나의 마을이 되는 세상
-지구촌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협약식&워크숍 열려
지구촌.
지구가 하나의 마을이 된다면 어떨까요? 멀리 떨어져 있어서 몰랐던 혹은 내 일 같지 않아 외면하던 누군가의 빈곤과 아픔이 내 일처럼 느껴질 테지요.
재단과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은 최근 ‘지구촌 사회적기업 육성사업(GSAP)’을 시작하여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네팔, 베트남 등 개도국 내 ‘빈곤 친화적’ 사회적기업 6곳(로터스월드, 엠지적정기술센터, PT Bintang Langit Mandiri, 쥬네리 어패럴 앤 액세서리 디자인, Center for Development and Integration, Green Fair Trade Jsc, 네팔 SEA센터)을 선발하였습니다.
7월 15일은 최종 선발된 6개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 20여명이 파주 지지향 게스트하우스에 모여 협약식을 맺고, 2박3일간 서로를 알아가며 필요한 교육을 받는 워크숍을 시작했습니다.
코이카는 기존 수혜 중심의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개도국의 개발문제 등 지속가능한 해결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들의 성장과 자립을 통해 개도국의 빈곤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방안으로 이번 사업을 최초로 기획하였습니다.
김창섭 한국국제협력단 민관협력부장은 “개도국에서 비즈니스 기회의 창출은 국제사회의 중요한 개발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런 맥락에서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축하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재단은 Smile Together Partnership사업 등 아시아 권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컨설팅하는 사업을 4년 가까이 이끌어 온 다수의 해외 사회적기업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는 “사회적기업은 지역공동체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며 윤리경영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오늘 오신 여러분과 함께 파트너기관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워크숍은 2박3일의 일정으로 기관소개, 네트워킹, 멘토 강의 등으로 구성돼 이뤄지며 2016년 6월까지 개도국 경제의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 및 컨설팅 그리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종료 시 데모데이를 통해 임팩트 투자로 연계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소셜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이 지구가 하나의 마을이 되어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협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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