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사회적기업 경영전문가 과정’ 입학식 개최 

함께일하는재단은 2012년부터 한화그룹, KAIST 경영대학과 함께 ‘KAIST 사회적기업 경영전문가 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4년도 ‘KAIST 사회적기업 경영전문가 과정’의 입학식이 지난 6월 20일 KAIST 경영대학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화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 조직의 경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Mini-MBA 프로그램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업의 운영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 경영역량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둔 사회적 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세계적 수준의 KAIST 경영학 교수진이 최신 경영 이론과 분석도구의 소개 및 기업과 비영리 부문에 대한 심층 경영사례 교육을 진행합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과정 모집에는 백여 명 이상의 지원서가 접수되어 사회적기업 전문 경영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중 친환경 분야를 포함한 사회적기업 대표 및 실무자,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 및 공공기관 실무자 등 총 45명의 수강생이 선발되어 2014년도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KAIST 사회적기업 경영전문가 과정은 경영 이론의 현실 적용 가능성에 역점을 두고, 환경 분야의 현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경영방식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 경영인력과 최고경영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6월 20일부터 10주간 진행되는 본 과정은 경제학 기초, 인적자원관리, 경영전략, 회계학, 마케팅, 협동조합론 등 20개 강좌 총 80시간으로 구성됩니다. 본 교육 과정을 통해 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가들이 사회적 기업의 기업적 운영원리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깊은 이해를 증진하고, 경영역량의 제고 및 기업운영에 필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