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예비)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 워크숍
- 2012.12.14
2012 (예비)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 워크숍
함께일하는재단에서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워크숍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비즈니스 역량에 초점을 맞춘 전일 워크숍이 WT교육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오전에는 희망제작소 정상훈 사회적경제센터장께서 소셜미션 수립 방법론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일반 기업과 사회적기업이 가지는 미션의 같은 점과 차이점을 비교분석해 우리 기업만이 가지는 소셜미션을 어떻게 수립할 수 있는지 A~Z까지 알려주셨습니다.
오후에는 KAIST 경영대학 장대철 교수를 모시고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이해 및 작성법에 대해 들었습니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직접 현장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지금 차별점과 생존전략은 여기에 있다 해도 무방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대로 수립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어야 쓰러지지 않고 사회적경제의 주춧돌이 될 수 있을 테니까요.


앞의 강의를 들었다면 직접 실행에 옮겨봐야 제대로 배우고 이해했는지 살펴볼 수 있겠죠? 에초 4개 조로 나눠 자리를 배치했지만 신청자가 늘어나 5개 조로 편성해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을 예시로 삼아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구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조의 조장을 선출해 팀 논의를 해서 그라민은행의 비즈니스 모델을 그려보며 분석한 내용은 당연하겠지만 5조의 5가지 내용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각 조장의 발표를 하고 즉석에서 장대철 교수의 질문과 코멘트가 이뤄졌습니다. 책이나 인터넷으로는 얻을 수 없는 쌍방향 수업이라 긴 시간동안 진행된 워크숍의 열기는 지속됐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한 분들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와 급하게 내려가신 분들은 사진 안에 안 계시지만 많은 것을 담아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
서대문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2012년 중간평가 및 보고회
- 목록으로
-
'행복충전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