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도전이 시작되다!
– 2010 소셜벤처 서울강원권역 경연대회 오리엔테이션 개최 –

세상을 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2010 소셜벤처 서울강원권역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6일(수) 재단 지하 강당에서는 2010 소셜벤처 서울강원권역 경연대회 1차 서류 합격자 41개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열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최종 결선 대회를 앞두고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과 특강으로 오후 1:30부터 6:00까지 진행되었다.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단순히 창업 아이템을 공모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창업 아이템을 보다 심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되고, 발전된 아이디어로 결선에서 겨루게 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어진 라준영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의‘사회적기업가 정신과 혁신 엔진’이란 주제 강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가 아직은 깊지 않은 참가자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비전을 떠올리게 하였다.

4시간 반의 오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안내 및 특강을 경청하는 1차 합격자들의 모습에서 대회에 임하는 진지함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10 소셜벤처 서울강원권역 최종결선대회는 10월 28일에 함께일하는재단과 강원도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날의 후끈했던 참가자들의 열기가 전국경연대회까지 쭉~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