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와 ‘마을형 사회적기업’ 업무 협약 체결
- 2010.07.30
재단은 7월 29일(목)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LH 마을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 사장과 재단 송월주 이사장이 함께 참석해 업무 협약을 맺고, 향후 ‘마을형 사회적기업’ 설립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LH공사와 재단이 함께 지원하는 ‘마을형 사회적기업’은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 전개, 수익 창출, 지역사회 재투자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공공임대아파트 단지 주민과 인근 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따르는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주거복지 실현’과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우선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공모를 통해 전국 공공임대 단지 중 3곳을 선정하여 마을형 사회적기업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 곳당 20명씩 60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하루 평균 120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임대단지를 거점으로 한 마을형 사회적기업을 설립하여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가한 송월주 재단 이사장은 “마을형 사회적기업은 지역재생을 위한 기반 구축사업으로 사회적 혁신사업이고, 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공모 내용은 30일(금)부터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www.hamkke.org)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마을형 사회적기업이란? ○ 공공임대단지 입주민과 인근의 지역 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따르는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사회의 공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등의 경제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사회의 재생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목적과 가치 실현을 위해 재투자하는 기업. ○ 국내 최초의 사회적기업 유형으로 임대 단지 및 인근 지역의 ‘주거복지 실현’과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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