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아이디어에 날개를 달아준,

’09 소셜벤처 서울·강원권역 경연대회

본선 결과 발표 현장 스케치

 
 
그 뜨거웠던 떨림 속으로~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된 ‘09 소셜벤처 경연대회’ 서울·강원권역 본선대회가 7월 4일(토) 대학(원)생 부문을 끝으로 권역별 대회를 마감하였다.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 부문을 포함해 대학(원)생·일반 부문의 3개 부문으로 진행하였던 이번 대회는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부문별로 본선대회를 치렀다. 

총 169개 참가 신청팀 중 경쟁을 뚫고 본선대회에 진출한 팀은 총 38개 팀으로, 이들은 장애인, 미혼모, 청소년, 이주여성,  친환경 등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기존의 창의적 발상에서 나아가 수익성과 사회적 가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탄탄한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 달 간의 멘토링 기간을 통해 세밀한 작업 과정을 거쳤다. 

3회에 걸쳐 진행된 본선 대회는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팀별 발표시간은 질의응답까지 포함해 15분. 짧은 시간내에 한 달 동안 흘린 땀과 수고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 현장은 발표 직전까지 자료를 손보는 팀에서 부터 두 손 모아 기도하며 발표를 기다리는 팀까지 가지각색이었다. 5~6시간 연이어 발표가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도 진출팀들은 다른 팀들의 발표에도 귀를 기울이고, 심사위원들의 예리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답변하는 등 각자 최선을 다했다.   

이번 본선대회는 보다 엄정한 심사를 위해 학계, 경영연구소, 투자사,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및 관련기관 등을 대표하는 총 15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수익모델의 참신함과 실현 가능성’에 가중치를 두고 평가하였다.

최종 선발된 팀은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등이었으며, 이들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됨과 동시에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에 자동 출전권이 부여되었다.

<왼쪽부터 일반부문, 청년부문, 대학(원)생 최우수 수상팀>

8월에 있을 전국대회는 ‘아이디어 부문’과 ‘창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각 권역별 입상팀과 전국대회에 추가된 ‘창업 부문’에 참여하는 새로운 팀들의 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 8월 무더위와 함께 벌어질 전국 소셜벤처 경연대회의 귀추가 주목된다.  

<대학(생)부문 단체사진>

본선대회 부문별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일반부문]

[청년부문]

[대학(원)생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