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설명회’가 10월 15일 경인지방노동청, 인천광역시, (재)함께일하는재단 공동주관으로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별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설명회

지역별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시행계획 공고에 따라 인천지역의 비영리단체 및 지자체 등의 사업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70여명의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지자체 담당자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하미용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장과 정철환 인천시청 경제고용과 팀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설명회는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발전방향,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시행내용 설명, 사회적일자리 사례 소개 등의 순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인하대 유홍성 교수는 인천지역의 사회적기업 현황 소개와 사회적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한 과제를 설명했고, 이어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 권기준 사회적일자리 담당자가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추진계획’이라는 주제로 사업의 추진배경과 지원내용 및 추진체계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재)함께일하는재단의 김태인 팀장은 유형별 사회적일자리 모범사례 및 기업연계, 지역연계의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사회적일자리 사업운영에서 주의할 사항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Q&A 시간에서는 인건비 지원의 구체적인 내용과, 참여기관 조건, 참여자 고용승계의 부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이해를 도왔다.

경인지방노동청과 인천광역시,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오는 20일 오전 발굴지원단 회의를 갖고 인천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사업모델 제시,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과의 지역연계 사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