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가 4개월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지난 3월 31일 숭실대학교 정보과학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실업극복국민재단 안재웅 상임이사,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정무성 원장, SKT 사회공헌팀 김도영 부장, 보건복지부 이상용 사회복지정책본부장, 장정순 신흥대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4개월간 아카데미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이날 수료증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수료식을 마친 후에는 「한국 사회적기업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수강생 및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공개학술 세미나에서는 이상용 본부장(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본부장)의 “사회적 일자리(사회서비스)의 전망과 과제” 특강과 함께 “미국 사회적기업의 재원조달방식(장정순 신흥대 교수)”, “사회적기업의 지역사회화 전략(임동완 청람사회복지회 사회사업팀장)”, “사회적기업의 시장화 잔략(김동주 사회복지법인 위캔 위캔쿠키 사무국장)” 등의 사례발표가 진행되었으며, 특강과 사례발표 이후에는 토론회가 이어졌다.

이번 공개학술 세미나는 지난 4개월간(2006.12~2007.3)의 아카데미를 마무리 하는 자리로서 그동안 수강생들이 함께 고민한 내용들을 공유하고 향후 한국의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깊었다.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수료식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