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을 배달하는 사랑의 도시락이 왔다”
- 2006.08.03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전국서 6번째로 순천점 개소-
– SK와 실업극복국민재단이 결식이웃지원 도시락 급식센터 열어 –
행복도시락 급식센터´ 순천점이 3일 전국에서 6번째로 전남 순천시 조례동 우정충효회관에 문을 열었다.
결식이웃 도시락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SK그룹이 지원하고 시민단체 순천 YWCA가 운영하는 행복도시락 급식센터´는 40평 규모로 준비실, 전체조리실, 조리실, 포장실 등을 갖췄다.
1호점 서울중구를 중심으로 인천에 2개소 화천과 포천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로 문을 연 순천 행복도시락 급식센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결식아동 100명에게 매일 도시락을 전달하게 되며 아울러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해 10명의 자활근로자가 도시락 배달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다. ⓒ 데일리안
개소식에는 순천시 국회의원 서갑원, 노관규 순천시장, SK그룹 조정남 부회장, 안재웅 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 일하는 사회 상임이사와 순천시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식전, 후 행사와 함께 개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개소 예배식과 더불어 김문정 센터장의 경과보고로 8월 1일 부터 도시락 배달이 시작되었다고 알려졌다.
이어서 순천 YWCA 조화순씨의 환영사로 “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 일하고 싶은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해주는 취지에 감사드리며, 아직도 결식아동이 있다는 사실에 유감” 이라고 말해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SK조정남 부회장 ⓒ 데일리안
“또한 YWCA에서 행복나누기 도시락에 참여한것을 감사 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모범이 될 것이며 유기농 친환경 국산제품만을 사용하여 도시락을 만들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서 SK의 조정남 부회장은 “우리 모두의 정성이 담긴 행복나누기 도시락에 보내준 순천시청을 비롯한 순천 YWCA와 지역의원, 각 지자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인심좋고 아름다운 순천에서 단순히 식사를 나누는게 아닌. 어려운 이들에게 도시락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동체 사회로 가는 행복의 초석임”을 강조하며
“시민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나눔의 장이 될 것이다. 전국에 48개소까지 행복의 도시락을 확산할 것이며 1만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600여명에게는 일자리를 창출해주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 데일리안과 인터뷰중인 안재웅 실업극복국민재단 상임이사 ⓒ 데일리안
뒤이어 안재웅 실업극복국민재단 상임이사는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올 1월 서울 중구에 1호점을 개설한 SK와 실업극복국민재단은 올 연말까지 23개 급식센터를 추가로 설립하는 등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48개 무료급식센터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구직 사업을 펼쳐온 실업극복국민재단은 비영리 단체로 사회적 기업, 사회적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펼치고 있는 사업으로 인해서 한번에 10~20개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고 SK와는 행복의 나눔 도시락을, 교보생명과는 ´다솜이 간병사업´을 통해 간병인으로 무료교육과 함께 병원에 투입시키고 있다.”고 밝히며 참여한 기업에게는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 서갑원 국회의원도 참석해 축사를 남겼다. ⓒ 데일리안
또한 “포스코와는 재활간병사업을 펼치며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없는 병자들을 직접 방문해서 재활치료를 하는 시스템을 운영중이고 삼성과는 전통문화지도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스폰을 받고 노동부와의 매칭으로 사회복지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로 실업자 구제 정책도 순조롭게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하며 개소식 축사도 덧붙였다.
◇ 축사중인 노관규 순천시장 ⓒ 데일리안
노관규 순천시장의 축사도 이어졌는데 노관규 시장은 무거운 마음으로 축사를 한다고 전하며 국가와 지방자치 단체가 주체가 되어 복지사업을 이끌어가야 할텐데 (그렇치 못한게) 바로 순천시의 복지사업의 현 주소 라고 말하며 그러나 지방자치 단체장으로서 해야할 일의 몫에도 열심히 최선을 다 할것이며 기업 또한 사회환원 차원으로 복지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도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음지에 까지 섬세한 관심이 미치지 못하는 현 복지체제의 열악함을 개선할 것이고 우리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된다는 것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축사를 마쳤다.
박동수 순천시 의장 또한 참사랑을 실천하는 복지사업에 모든 관심이 쏠려있는만큼 시민의 한사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을 이끌고 나갈 센터직원들의 활기찬 모습. ⓒ 데일리안
뒤늦게 행사장을 찾아준 서갑원 국회의원도 “앞만 보고 달려온 사회, 잘 사는 것만 추구하다보니 소외되는 사람들, 희생당하는 이웃들이 많아진 현실에 서로 돕고 사는 것은 바람직 하다. 모두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가자.”고 축사를 마쳤다.
어렵게 사는 이웃들에게 위생적이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실직자에게 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이번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의 개소식으로 인해 앞으로 급식 지원 대상을 확대, 추진해야 하겠다. 그러나 기업이 스폰해주는 기한은 설비와 운영을 도맡아 3년동안이고 이후로는 지자체의 자연스러운 연계로 인해 사업이 발전되어야 할것이라고 한다.
◇ 개소식의 마지막 행사 제단식. ⓒ 데일리안
[김선영/박종덕 기자]
– SK와 실업극복국민재단이 결식이웃지원 도시락 급식센터 열어 –
행복도시락 급식센터´ 순천점이 3일 전국에서 6번째로 전남 순천시 조례동 우정충효회관에 문을 열었다.
결식이웃 도시락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SK그룹이 지원하고 시민단체 순천 YWCA가 운영하는 행복도시락 급식센터´는 40평 규모로 준비실, 전체조리실, 조리실, 포장실 등을 갖췄다.
1호점 서울중구를 중심으로 인천에 2개소 화천과 포천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로 문을 연 순천 행복도시락 급식센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결식아동 100명에게 매일 도시락을 전달하게 되며 아울러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해 10명의 자활근로자가 도시락 배달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다. ⓒ 데일리안
개소식에는 순천시 국회의원 서갑원, 노관규 순천시장, SK그룹 조정남 부회장, 안재웅 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 일하는 사회 상임이사와 순천시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식전, 후 행사와 함께 개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개소 예배식과 더불어 김문정 센터장의 경과보고로 8월 1일 부터 도시락 배달이 시작되었다고 알려졌다.
이어서 순천 YWCA 조화순씨의 환영사로 “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 일하고 싶은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해주는 취지에 감사드리며, 아직도 결식아동이 있다는 사실에 유감” 이라고 말해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SK조정남 부회장 ⓒ 데일리안
“또한 YWCA에서 행복나누기 도시락에 참여한것을 감사 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모범이 될 것이며 유기농 친환경 국산제품만을 사용하여 도시락을 만들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서 SK의 조정남 부회장은 “우리 모두의 정성이 담긴 행복나누기 도시락에 보내준 순천시청을 비롯한 순천 YWCA와 지역의원, 각 지자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인심좋고 아름다운 순천에서 단순히 식사를 나누는게 아닌. 어려운 이들에게 도시락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동체 사회로 가는 행복의 초석임”을 강조하며
“시민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나눔의 장이 될 것이다. 전국에 48개소까지 행복의 도시락을 확산할 것이며 1만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600여명에게는 일자리를 창출해주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 데일리안과 인터뷰중인 안재웅 실업극복국민재단 상임이사 ⓒ 데일리안
뒤이어 안재웅 실업극복국민재단 상임이사는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올 1월 서울 중구에 1호점을 개설한 SK와 실업극복국민재단은 올 연말까지 23개 급식센터를 추가로 설립하는 등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48개 무료급식센터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구직 사업을 펼쳐온 실업극복국민재단은 비영리 단체로 사회적 기업, 사회적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펼치고 있는 사업으로 인해서 한번에 10~20개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고 SK와는 행복의 나눔 도시락을, 교보생명과는 ´다솜이 간병사업´을 통해 간병인으로 무료교육과 함께 병원에 투입시키고 있다.”고 밝히며 참여한 기업에게는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 서갑원 국회의원도 참석해 축사를 남겼다. ⓒ 데일리안
또한 “포스코와는 재활간병사업을 펼치며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없는 병자들을 직접 방문해서 재활치료를 하는 시스템을 운영중이고 삼성과는 전통문화지도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스폰을 받고 노동부와의 매칭으로 사회복지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로 실업자 구제 정책도 순조롭게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하며 개소식 축사도 덧붙였다.
◇ 축사중인 노관규 순천시장 ⓒ 데일리안
노관규 순천시장의 축사도 이어졌는데 노관규 시장은 무거운 마음으로 축사를 한다고 전하며 국가와 지방자치 단체가 주체가 되어 복지사업을 이끌어가야 할텐데 (그렇치 못한게) 바로 순천시의 복지사업의 현 주소 라고 말하며 그러나 지방자치 단체장으로서 해야할 일의 몫에도 열심히 최선을 다 할것이며 기업 또한 사회환원 차원으로 복지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도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음지에 까지 섬세한 관심이 미치지 못하는 현 복지체제의 열악함을 개선할 것이고 우리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된다는 것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축사를 마쳤다.
박동수 순천시 의장 또한 참사랑을 실천하는 복지사업에 모든 관심이 쏠려있는만큼 시민의 한사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을 이끌고 나갈 센터직원들의 활기찬 모습. ⓒ 데일리안
뒤늦게 행사장을 찾아준 서갑원 국회의원도 “앞만 보고 달려온 사회, 잘 사는 것만 추구하다보니 소외되는 사람들, 희생당하는 이웃들이 많아진 현실에 서로 돕고 사는 것은 바람직 하다. 모두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가자.”고 축사를 마쳤다.
어렵게 사는 이웃들에게 위생적이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실직자에게 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이번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의 개소식으로 인해 앞으로 급식 지원 대상을 확대, 추진해야 하겠다. 그러나 기업이 스폰해주는 기한은 설비와 운영을 도맡아 3년동안이고 이후로는 지자체의 자연스러운 연계로 인해 사업이 발전되어야 할것이라고 한다.
◇ 개소식의 마지막 행사 제단식. ⓒ 데일리안
[김선영/박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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