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극복국민재단의 2006년 자유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맞춤형헤드헌팅대회, 2%실천’이 7월 13일, 14일 양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국회의원 정화원실이 공동 주관하며 실업극복국민재단과 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본 행사는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군을 개발하고 장애인의 높은 이직률과 실업률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대상 헤드헌팅대회이다.

삼성애버랜드와 KT 등 12개 대기업이 대회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면접을 실시하는 등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장애청년 5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실업극복국민재단의 안재웅 상임이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재단은 앞으로 장애청년의 실업문제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며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우수한 장애청년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