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피해 본 사회적기업 복구를 위한 ‘모금 캠페인’ 진행

– 일터 잃은 사회적기업에 작은 희망을 전해주세요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크고 작은 사회적경제조직이 피해를 보았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고성 4곳, 속초 3곳, 강릉·인제 각 1곳 등 (예비)사회적기업 9곳의 피해 현황이 파악되었습니다. 작업장, 기자재 및 창고, 각종 장비 등이 소실되고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들의 집이 전소되는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연락이 닿지 않은 사회적경제조직이 많아 최종 집계 후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관광 사업과 같은 서비스 제공기업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장기적으로 큰 경제적 손실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사회적기업의 복구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이와 동시에 대국민 모금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사회적경제조직들이 국가재난 수준의 산불로 인해 일터를 잃었다”며 “화재로 막대한 손실을 본 기업과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기원하며 피해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피해 지역 현장 사진: 강원도 소재 N기업의 사업장>

함께일하는재단은 강원도 일대 사회적기업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캠페인을 5월 31일(금)까지 진행합니다. 재단 계좌(KB국민은행 032901-04-181772, 예금주 (재)함께일하는재단)로 사회적경제조직에 희망을 전달해 주세요.

또한 재단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amkke.org) ‘산불 피해 사회적기업 지원 모금캠페인’ 게시글에 응원의 댓글과 좋아요, 공유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세요. 댓글, 좋아요, 공유를 눌러주시면 한 건 당 1000원 씩 기부금으로 환산돼 적립됩니다. 재단 계좌와 SNS 모금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화재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사회적기업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사회적기업의 정상화를 위해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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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t.ly/2Gi1J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