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네트워킹과 배움 속에 비영리의 미래를 그려보다
2016.03.31
네트워킹과 배움 속에 비영리의 미래를 그려보다
– 2016 비영리 기술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글. 장인후/경영기획팀)


비영리 기술 컨퍼런스(Npnprofit Technology Conference)가 현지시간으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 호세(San Jose)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비영리 기술 컨퍼런스는 기술활용을 통해 비영리의 발전을 돕는 비영리단체인 비영리 기술 네트워크(Nonprofit Technology Network, NTEN)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적인 컨퍼런스 입니다. 
 

 
올해의 비영리 기술 컨퍼런스는 22일 사전 행사인 Drupal, Salesforce, WordPress day를 통해 시작을 알렸습니다. 비영리 기술 컨퍼런스는 크게는 ‘네트워킹’과 ‘배움’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20개의 비영리 기술과 관련된 분과 세션이 개설되었습니다. 각 세션은 5가지 분야(Marketing and Communications, Fundraising, IT, Leadership, Program)로 구분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세분화된 분과 세션을 사전에 알리고 컨퍼런스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관련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세션에 대한 설명이 담긴 책자가 지원되었으며, 컨퍼런스 참가자에게 세션에 대한 정보와 발표자들의 이력 및 발표주제에 대한 정보를 이메일로 미리 전달해 주었습니다. 특히 세션에 대한 내용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지원하고, 참가자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각 세션의 정보와 참가자들간의 네트워크에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비영리 기술 컨퍼런스는 참가자 및 관련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비영리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들의 만남인 페어를 상시적으로 마련하였고, 식사 및 다과를 페어 공간에서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고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의 소개와 더불어 데모시연이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비영리 기술 컨퍼런스는 단지 교육적인 내용을 전달 하는 게 아닌 참가자간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솔루션을 모색해보며 비영리단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기술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 http://www.nten.org/ntc/
– 강의소개 게시판 http://www.nten.org/ntc/program/agenda/
– 강의자료 게시판 http://bit.ly/16ntc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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