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제3기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Smile Together Partnership) 파트너를 소개합니다!
2014.09.26

제3기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Smile Together Partnership) 

파트너를 소개합니다!  

 

 

 

1. 카자흐스탄 엘다니 파운데이션(Eladany Charitable Foundation)
알마티 지역에서 18년간 활동해온 NGO로서 장애인 복지를 위한 사회적기업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제3기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에 지원한 프로젝트는 “핸드메이드카페” 로, 장애인들을 고용하여 그들의 기술로 직접 카페 내부를 인테리어 하고, 카페에서 개발한 식음료 메뉴와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려고 합니다. 핸드메이드카페를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차별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입지를 넓히고 안정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합니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긴 겨울 동안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 지역민들의 화합을 꾀하고자 합니다. 빈곤 아동들에게는 음식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해서 케이터링 교육도 한다고 하니 핸드메이드카페를 통해서 일석사조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아직 카페는 오픈 전이지만, 대표인 Gulzira 씨가 계획한 대로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과 함께 알마티의 따스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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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테말라 사킬 그룹(Saqil Group)

사킬그룹은 지역 NGO인 지구커뮤니티(Communities of Earth)와 사회적기업인 키에데로스보스께(Kiej de los Bosques)로 이루어져 있으며 농촌 지역 여성에게는 액세서리 제작을 통한 수입 창출을, 아동들에게는 필요한 음식과 안정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와카미(Wakami)라는 브랜드로 18개국에 핸드메이드 팔찌,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에도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사킬 그룹을 통해 과테말라의 문명과 떨어진 지역의 원주민 여성들은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었고, 자녀들의 교육에도 더욱 신경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 지원금은 현재의 프로젝트가 지속가능하게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운영 지원을 하고, 더 많은 여성과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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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간다 스파우츠오브워터(SPOUTS of Water)

스파우츠는 깨끗한 식수가 턱없이 부족한 우간다의 현실과 이로 인해 만연하고 있는 수인성 질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마실 수 있는 물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많은 사회 구성원들이 수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한 치료 비용 및 노동력 손실로 국가는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수인성 질병이 우간다 아동들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삶과 우간다의 미래까지 위협하고 있는 점입니다. 스파우츠는 우간다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하고 효과적인 친환경 세라믹 정수 필터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깨끗한 물 부족 문제와 수인성 질병의 확산 문제를 방지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우간다 주민들이 기초 생활 수준을 보장받음으로써 빈곤을 퇴치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본인의 능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은 스파우츠가 더 많은 필터를 생산할 수 있게끔 재정적으로 지원하며, 사업 지역의 초등학교에 정수필터가 무료로 지원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합니다. 스파우츠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아프지 않고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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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구촌나눔운동 티모르게이터 쿠키(Timorgator Cookie)

지구촌나눔운동은 7개국에 8개의 해외사업소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개발협력 단체입니다. 동티모르에서 7년간 지역개발을 위한 소득증대사업, 주민 조직 및 교육 사업을 수행해 온 믿음직스러운 단체입니다. 동티모르 라우템 주 로스팔로스 지역은 전체 인구 가운데 농축산업 종사 비율이 82%에 육박하고 있는데, 관련 산업은 지역 주민 생계의 근간이 되고 있으나, 국민의 높은 농축산업 종사비율 대비 해당 산업의 전체 GDP 기여율은 4% 이하로 낮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지역 내 대다수의 주민들은 개인 텃밭 경작 및 가축사육을 통해 자급자족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할 뿐이며, 별도의 생산 활동을 통한 현금소득 획득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더 많은 소득을 창출 할 수 있을까요? 지구촌나눔운동은  기존의 농·축산 활동 위주의 제한적 방법을 벗어나서 마을 구성원의 재능과 협력을 부가가치화한 티모르게이터(Timorgator) 쿠키 생산 및 판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마을단위 소그룹으로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한 티모르게이터 쿠키는 동티모르의 토템 동물인 악어에서 그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하는데요, 제과 제빵 교육을 통해 주민 기술 역량강화를 꾀하려고 합니다. 여성 위주로 생산을 시작하여 아동 복지 증진에 긍정적 영향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과 함께 이뤄야할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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