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멘토는 자전거로 중국대륙을 횡단하고, 남미북미를 종단하면서 사람들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희망여행자 박정규 님이었습니다. 박정규 님은 현재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心란한 공방’이라는 자전거 공방을 운영하시며 희망여행가로 지내며 겪은 일은 책으로도 엮어내고 강연도 활발히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이날도 영등포에서 동교동까지 자전거로 달려와서 모인 독자분들에게 자신이 꿈을 찾아 방황했던 일, 어려움 속에서도 자전거 페달을 멈추지 않고 찾고자 했던 일, 현재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두 번째 강연자는 신발끈여행사의 장영복 대표님이셨습니다. 태국 출장 중에 귀국해서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주셨어요.

대학 때부터 목표를 가지고 해외여행도 흔하지 않던 무렵에 워킹홀리데이와 공정여행을 추진해오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북극과 남극 여행도 추진하고 있다 합니다.

 

신발끈여행사의 주요 여행상품은 본인이 직접 다녀보고 구성한다고 한 말이 거짓이 아니다라는 걸 알 수 있을 만큼 다채로운 세계의 모습을 화면으로 보여주고 이야기를 해나갔습니다.

또한 대학생 때 창업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해서 청년 당사자들의 많은 질문이 쏟아졌는데 무척 구체적인 사업 질문까지 나올 정도로 즐겁지만 진지한 분위기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