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ht a Lamp” 자립지원사업_하나, 둘 이야기
- 2006.03.28
2012년 “Light a Lamp” 자립지원사업은 12개 기관이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빈곤아동청소년의 자립지원이라는 주제 아래 각각의 기관이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빈곤아동청소년의 자립지원이라는 주제 아래 각각의 기관이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
(재)마리아수녀회 송도가정
위치 : 부산 설립연도 : 1957년 설립목적 및 주요 사업 : 송도가정은 한국전쟁의 상흔으로 가장 혼란스러웠던 1957년 마지막 피난지였던 부산에 미국인 소 알로이시오 신부님(본명은 알로이시오 슈월쓰. 전통적으로 한국에 온 모든 외국인 성직자나 수도자는 한국 성을 가짐)이 의지할 곳이 없어 거리를 헤매는 많은 전쟁고아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가족단위의 송도가정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353명의 아이들이 마리아수녀회의 수녀님들과 60명의 선생님들의 보살핌 아래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
* 프로젝트 이야기
송도가정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나의 북극성을 찾아서~ GO! GO!’입니다.
프로젝트는 크게 진로?직업 교육과 직업 체험 및 산업체 현장 견학, 직업 캠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프로젝트가 진행된 이후에는 팀별 UCC를 제작하여 자신의 미래희망을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송도가정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나의 북극성을 찾아서~ GO! GO!’입니다.
프로젝트는 크게 진로?직업 교육과 직업 체험 및 산업체 현장 견학, 직업 캠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프로젝트가 진행된 이후에는 팀별 UCC를 제작하여 자신의 미래희망을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 방문 이야기
지난 8월 부산의 송도가정을 방문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중학교 3학년 29명, 고등학교 1학년 28명으로 진로?직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최명희 팀장에 따르면 송도가정의 아이들은 소수만 대학에 진학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후에 바로 취업하는 경우에는 이런 프로그램 경험 유무에 따라 아이들의 취업 이후 모습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자립을 위해 취업을 선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에 대한 고민 없이 이루어진 선택에 방황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자신을 찾아가는 경험을 한 아이들은 나중에라도 ‘내가 이런 것을 잘했구나’, ‘내가 무엇을 좋아했구나’ 하면서 다시 자신의 진로를 찾는 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 역시 이렇게 구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경험을 처음으로 해봤고, 자신의 장점과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이 시간들을 통해 곧 닥쳐올 자립의 시간을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고, 자신들의 후배들도 이러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지난 8월 부산의 송도가정을 방문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중학교 3학년 29명, 고등학교 1학년 28명으로 진로?직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최명희 팀장에 따르면 송도가정의 아이들은 소수만 대학에 진학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후에 바로 취업하는 경우에는 이런 프로그램 경험 유무에 따라 아이들의 취업 이후 모습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자립을 위해 취업을 선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에 대한 고민 없이 이루어진 선택에 방황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자신을 찾아가는 경험을 한 아이들은 나중에라도 ‘내가 이런 것을 잘했구나’, ‘내가 무엇을 좋아했구나’ 하면서 다시 자신의 진로를 찾는 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 역시 이렇게 구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경험을 처음으로 해봤고, 자신의 장점과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이 시간들을 통해 곧 닥쳐올 자립의 시간을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고, 자신들의 후배들도 이러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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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a Lamp” 자립지원사업_일곱, 여덟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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