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토론회_상생] 대기업, 사회적기업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 2006.03.28
상생
대기업, 사회적기업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대기업의 사회적기업 지원에 대한 대토론회가 종로 엠스퀘어에서 열렸습니다. 사회적기업인 마이크로임팩트에서 운영하는 카페라서 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갈수록 CSR에 대한 관심이나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서 일찍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는데요, 대학생부터 제2의 직업으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은퇴자까지 다양한 연령의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먼저 함께일하는재단의 이세중 상임이사께서 인사말을 해주시고 뒤이어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김정렬 대표께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1부에서는 진행을 맡은 함께일하는재단 장미정 설립지원팀장의 ‘대기업의 사회적기업 지원 현황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명지대 허동한 교수의 기조발제가 있었습니다. 기업의 CSR, 사회공헌책임의 필요성과 유효성에 대해서, 그리고 대기업의 사회적기업 지원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습니다. 듣는 것만으로는 조금 어려운 내용이어서 책자를 만들어 나눠드렸습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갖은 뒤에 바로 2부 순서인 토론회가 이어졌습니다. 숭실대 정무성 교수를 좌장으로 함께일하는재단 박성철 사회적기업지원총괄팀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사업운영본부장, 김인선 우리가만드는미래 대표, SK행복나눔재단 이승현 사회적기업운영지원팀장(사진은 좌측부터 앉은 순서대로)이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대기업, 사회적기업, 민간 지원단체, 정부 지원기관 등의 각 대표자격의 분들을 모셔 각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발표와 토론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그동안 이런 자리가 부족했음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을 만큼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사회적기업의 운영자로서의 입장, 현재 공기업에서 CSR을 담당하고 있는 분도 일어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날 밀려드는 질문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고 열띤 토론을 벌여주신 참여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다음 대토론회는 10월 23일 “교육문화서비스 분야 사회적기업의 공공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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