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21일 한화그룹과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공감토크 개최①

재단, 21일 한화그룹과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공감토크 개최①

재단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과 2012년 1년 동안 진행해온 ‘한화 친화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의 피날레 행사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한화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공감 토크 “함께 멀리”>를 지난 2월 21일(목)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공감 토크’와 ‘공감 투자’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두 번에 걸쳐 소개한다.

장일형 한화 사장 “사회적기업 어려운속 해답 찾기 도움되길”

행사 시작에 앞서 한화그룹 장일형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혼자 빨리’보다는 ‘함께 멀리’ 가자는 것이 한화그룹 동반성장 철학이다. 이번 행사가 사회적기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해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는 개회사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한화그룹이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데 나서주셔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1. 공감 토크①_ 3명의 CEO의 도전과 성공 스토리

임경수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인 ‘공감 토크’의 1부는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공감하는 경영 이슈인 자본 조성, 연합 마케팅, 판로개척에 대해 기업 CEO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성공스토리를 발표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어린이집 종이 ‘알림장’을 모바일과 웹사이트로 옮기는 기술로 사업을 진행 중인 키즈노트 김준용 공동대표는 “자금을 모금하고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의지와 신념이다.”며 “명확한 의지를 가지고 계속 추진한다면 언젠가는 그 가치를 알아주는 투자자를 만날 수밖에 없다”고 발표했다.

두 번째 연사로는 재활용 사회적기업 연합체인 E-zerowaste 녹색미래컨소시엄의 권운혁 공동대표(컴윈 대표)가 나와 사회적기업에 생소한 ‘연합마케팅’에 대해 지난해 한화의 지원을 받으며 도전했던 경험들을 관중들에게 들려주었다.
권 대표는 “개별 기업의 힘으로 쉽지 않았던 일을 수도권 4개 재활용 사회적기업이 컨소시엄을 만들어 공동 영업망을 구축하고 미래를 만들어 갔다.”며 과정을 설명했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최호식 주식회사 매직카라 대표는 음식물 처리기 ‘스마트 카라’로 홈쇼핑 방송 7회 연속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벤처기업가로 이날 토크에서는 ‘DID(Do It Done-될 때까지 들이대는 개척정신) 경영론’을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한 사례를 소개했다. 최 대표는 “자신 있게 밀어부쳐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 공감토크 2부와 공감투자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재단, 21일 한화그룹과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공감토크 개최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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