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4월 25일, 글로벌 드라이브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20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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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일하는재단과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 미국의 비영리기관인 윌위셔스(WheelWishers, 대표 마리예 멜리저스)가 함께하는 글로벌 드라이브 프로젝트(Global Drive Project, 이하 GDP) 발대식이 4월 25일(목) 11시 행복나눔재단(서울 동빙고동 소재) 6층 아이홀에서 열렸다.
 
GDP는 2013년 4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을 거쳐 아프리카까지 총 3개 대륙, 20여 개국을 탐방하며, 세계 각지의 핵심적인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ment)*를 연계할 목적으로 100여개 사회적기업 투자처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함께일하는재단 김창주 전략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프로젝트 수행 멤버로서 1년여의 기나긴 여정에 오를 두 주인공, 스티븐 리와 마리예 멜리저스를 비롯하여 양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다.
 
 

함께일하는재단 정태길 사무국장과 SK행복나눔재단 유항제 총괄본부장이 축하 인사를 전한 데 이어, GDP를 처음 기획하고 제안한 스티븐의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 또한 간단한 상비약과 기호식품을 넣어 구성한 안전키트(Safety Kit)를 전달함으로써 스티븐과 마리예의 건강과 무사안전을 기원하였다.
 
 

3만 5000km가 넘는 험난한 탐방길에 이동수단으로 사용될 프로젝트 차량을 보기 위해 다 같이 지하 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긴 발대식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South Korea to South Africa
 
 
본격적인 탐방 여정의 출발점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항으로 떠나는 페리 탑승은 4월 28일(일), 강원도 동해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이루어졌다. 함께일하는재단, SK행복나눔재단은 물론 동해시청 관계자들이 모여 여정의 첫발을 내딛는 스티븐과 마리예를 응원하는 파이팅을 외쳤다.
 
재단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기업 영역에서의 임팩트 투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 등 해외 사회적기업 설립 지원에 대한 중간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ment)
수익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와 환경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기업에 돈을 투자하는 착한 투자방식을 지칭한다. 기존의 착한 투자가 투자자들이 사회나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기업에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었다면, 임팩트 투자자들은 그러한 소극적인 방식을 넘어 사회나 환경문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이나 기업을 적극적으로 찾아 이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
 
 
글로벌 드라이브 프로젝트의 탐방 이야기는 www.WheelWishers.org를 통해 매주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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