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에코센터
2011.12.14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에코센터

-한국중부발전(주) INSERT INTO Active (seq, Title, contents, listContents, viewcnt, regDate1) VALUES (재)함께일하는재단, 문화로놀이짱 에코센터 설립 협약식 체결

 

 

지난 12월 13일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중부발전(주)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유휴부지에 ‘에코센터’ 설립을 위해 사회적기업인 ‘문화로놀이짱’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에코센터란 한국중부발전(주)이 기증한 폐 컨테이너를 개조한 공간으로, 재활용 목재 창작공간, 갤러리, 도서관 등으로도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중부발전(주)의 정창길 전무, 여창규 부장, 조항성 차장, (재)함께일하는재단의 이광택 상임이사, 정태길 사무국장 등이 ‘에코센터’ 조성부지와 문화로놀이짱 작업장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문화로놀이짱 안영정 대표는 “폐목재를 구하기 어려운 이유는 수거 후 100% 소거해 버리기 때문인데, 이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맞지 않다”며 “이 목재들을 수거해 새로운 가구들을 만들어 내고, 그 모든 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해 창의적 에너지를 생성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라며 설립 포부를 밝혔다.

석유비축기지였던 황폐했던 공간을 지역주민의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에 협약식 참석자 모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재단으로 옮겨 계속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중부발전(주)의 역사와 활동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중부발전 서울화력발전소 박흥실 소장은 서울화력발전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린 사진패널을 가져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발전소의 지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광택 상임이사는 “수십 년간 함께해 온 발전소의 변화를 지켜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하듯이 앞으로 에너지 분야도 신재생 에너지, 환경 분야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정창길 전무는 “에너지 전문 회사로서 에너지를 절감하고, 지역주민의 거점을 위해 노력하는 문화로놀이짱과 추구하는 바가 같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에코센터 건립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에 지역 상징물을 구축하고, 주민의 창작 공간 제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