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 2011.11.16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2011 희망TV SBS 열려
2011 희망TV SBS가 ‘Hope of Africa’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희망TV SBS는 지구촌 곳곳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1997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사회공헌을 위해 많은 힘을 써왔다.
함께일하는재단을 비롯해 유니세프, 어린이재단, 굿피플 등 10개 NGO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곳곳에 마련된 희망운동화 그리기, 가방 만들기, 개막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소말리아, 케냐 등 질병과 굶주림 그리고 가뭄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모습이 상영돼, 기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했다. 12일에는 아프리카의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아체험 24시간이 진행됐다.
한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는 아프리카 지역의 빈곤,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기후원을 1명이 신청하면 희망등 1개를 밝히는 행사도 이뤄졌다. 이렇게 모아진 희망등은 후원자의 메시지를 담아 아프리카 전 지역으로 보내지게 된다.
숭실대학교에 마련된 콜센터에는 600여명의 전화 자원봉사자들이 1박 2일 동안 시청자들의 정기후원 신청 전화를 받았다. 1박 2일 동안 총 120,000여 건의 후원 전화가 왔으며, 38,000여명의 시청자들의 따뜻한 온기를 받을 수 있었다.
한편 ‘희망손도장’에 참여한 기업 모금액까지 더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모금액은 총 330억여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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