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세상을 변화시킬 아이디어에 날개를!
2011.08.10

 

세상을 변화시킬 아이디어에 날개를!

 

– 제3회 서울?강원권역 소셜벤처 경연 본선대회 및 시상식 후기

 

재단은 지난 7월 23일 ‘2011 제3회 소셜벤처 경연대회 서울?강원권역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심사는 발표와 질의응답을 포함, 10분 동안 자신의 아이디어를 심사위원에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부문은 공개심사로 개최돼, 30석 정도의 좌석이 가득 차는 등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참관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심사를 경청해, 7시간의 진행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했다.

 

 

 

시상식은 발표심사 다음 날인 24일에는 카페 안젤로에서 편안한 파티의 분위기로 개최되었으며, 함께일하는재단 이광택 상임이사과 정태길 사무국장, 그리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윤종태 팀장이 상장과 상패 등을 수여했다.

 

 

청소년부문 대상은 휠체어용 우산을 제안한 경복비즈니스고의 최지현 양이 받았으며, 노인에게 따듯한 아침 식사를 만들어 배달하자는 아이디어를 낸 씨밀레팀과 시각장애인에게 주변의 장애물을 인식해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Exciting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5개 팀은 지역주민을 가이드로 하여 여행하는 희망투어, 이주여성들이 전화로 외국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울누리, 교내에 중고서점을 운영하는 (주)수선해, 다문화아동들의 자존감을 북돋아 주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The Reader, 햇빛이 반사되어 칠판의 판서가 잘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광필름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낸 The Blind Side팀 등이 선정됐다.

이들 8개 팀은 8월부터 9월까지 약 1개월 동안 20만 원의 시드머니(seed money)를 운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모의로 경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며, 9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서는 모의경영의 결과를 보고하여 전국의 입상팀들과 다시 한 번 겨루게 된다.

 

 

일반부문은 대상에 미술작가와 일반인을 1:1로 매칭해, 팬클럽 회원제를 통해 누구나 아티스트와 교류하고 작가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인 에이컴퍼니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총 세 팀으로, 5천 원에 개인의 재능을 사람들에게 나누고 판매하는 소셜커머스인 크몽팀과 전문가 그룹이 패션산업 매니저를 양성하여 취약계층의 고용을 확대하는 Sample House팀, 그리고 공연예술시장에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를 적용하여 수익기반이 취약한 공연예술단체의 수익을 보장하고, 소비자 관계구축을 쉽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Dream Theater 팀이 수상했다.

 

 

총 4개의 우수상은 누구나 모금과 캠페인을 개최할 수 있는 차세대 소셜미디어인 누리통, 기존의 파워블로거과 체험단의 신뢰성 없는 정보를 대신하여 전업주부들의 대안 마케팅/홍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엄마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소비촉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탈환1기, 아시아 개발도상국 빈곤여성의 지속가능한 수익창출을 위한 수공예품 기획생산 시스템을 제공하는 두런두런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개인들이 직접 기금을 적립하여 사회적기업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재단을 만드는 소셜인베스트, 기존의 소비지향적 결혼식문화의 대안을 제시하는 우주결혼(우리가 주인이 되는 결혼) INSERT INTO Active (seq, Title, contents, listContents, viewcnt, regDate1) VALUES 지구온난화로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forbear, 하나의 매장 공간을 요일별로 분양하여 창업 위험요소를 줄이고 창업 리허설을 제공하는 아작팀이 수상했다.

이들 12개 팀은 9월 전국대회에 진출하기까지 전문가의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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