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0 소셜벤처전국대회 20개팀 최종 입상
2010.12.08
 

 

2010 소셜벤처 전국경연대회 6일 열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고자 개최된 2010 소셜벤처 전국경연대회가 12월 6일(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가진 청년 등의 전국적인 소셜벤처 붐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전국 7개 권역 총33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경합을 벌인 결과 3개 부문(아이디어, 일반창업, 청년창업) 43개팀이 최종결선에 진출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뭉친 소셜벤처들의 긴장감 넘치는 프리젠테이션은 약 7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12명의 심사위원들은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 곧바로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20개팀을 선정했다.

 

최종 우승팀 발표에 앞서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는 “예년에 비해 참가팀의 사업 분야 및 아이템, 연령대 등이 다양해졌으며, 지역사회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이 많아져 심사 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이번 심사에서는 사회적 가치가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사업 아이템이 창의?혁신적인 모델인가에 중점을 두었고, 사회적 임팩트가 있는지 여부 등을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고 심사위원을 대표해 발언했다.

 

 

최종 20개팀 선정, 5억여원 지원

 

심사 결과 결선에 오른 43개 팀 중 20개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총 5억 2천만원의 상금 및 초기 사업비 지원금이 주어진다.

 

최종 결선 진출 부문 중 총 23개팀이 참여해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인 청년창업부문에서는 저소득 노령층에게 저렴한 보청기를 공급하는 사업 아이템을 제출한 ‘딜라이트(서울, 대표 김정현)’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팀에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일반창업부문 대상에는 위치 기반 간접기부 어플리케이션을 주요사업으로 제시한 ‘커즈스퀘어(서울권역, 정진만 대표)’팀이 수상했으며, 커즈스퀘어팀에는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이전의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아이디어부문에는 ‘리틀빅맘스(서울권역, 신보현 대표)’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리틀빅맘스’는 사회적 편견으로 고생하는 리틀맘(15세~19세에 출산)이 워킹맘(직업을 가진 주부)을 대신 해 보육에 도움을 주는 사업 아이템으로 최고상을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리틀빅맘스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 이외에 창업부문 수상팀 15팀에게 각 2000만원 한도, 아이디어부문 2팀에게는 각 500만원 한도의 초기사업비가 지원된다.

 

전체 입상팀(SK혁신상 제외)에는 상금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었으며, 후속 네트워킹 및 창업 컨설팅 등 추가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 결선 진출팀 중 2개팀을 수상해 팀당 5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하는 SK 혁신상은 ‘딜라이트’와 ‘쏠라앤라이트’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 등 7개 권역별 기관이 함께 주관하였으며, 중소기업청, SBS, SK, 사회적기업활성화포럼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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