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지역고용, 사회적기업에서 길을 찾다 – 재단 정책연구원 4주년 기념 토론회
2010.11.02

지역고용, 사회적기업에서 길을 찾다

– 재단 정책연구원 4주년 기념 토론회

 

 

 

지난 10월 26일, 함께일하는재단 정책연구원 4주년 기념 토론회가 ‘지역고용과 사회적기업’이라는 주제로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최종태 교수(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태주 교수(한국기술교육대학교 노동행정연수원)의 사회로 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세 명의 주제발표와 네 명의 토론자의 토론 및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로 ‘한국의 사회적기업과 지역사회발전’의 발제자로 나선 고형면 교수(서울디지털대, 재단 정책연구원 연구위원)는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은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자원의 유기적 교류에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의 성장 주체로서 갖추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두 번째 주제는 김형용 교수(동국대, 재단 정책연구원 연구위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고용의 촉진 전략으로서 미국 지역개발법인의 사례를 소개하고 미국의 지역개발전략의 특성과 한국 사회에의 함의를 도출하였다. 지역개발법인 사례를 통해 본 미국에서의 지역개발 전략은 지역개발 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주민과 NGO와의 파트너십 구축, 자본의 동원과 적절한 배분 등에서 지역개발법인이 중심 역할을 담당하였음을 주장하였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경우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기업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담당해 줄 기관이 부재하다는 점에서 지역개발법인의 사례가 유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세 번째 주제는 노동연구원 장홍근 연구위원이 ‘지역노사민정 파트너십의 고용 효과에 대한 탐색적 연구’라는 주제 하에 지역의 노사민정 파트너십이 고용 창출에 미치는 효과와 영향 요인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장홍근 박사는 지역 노사민정 파트너십이 지역 고용율과 실업 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역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지역노사민정 파트너십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노사민정 파트너십에서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육성 사례 발표로서 임태순 일자리정책팀장(마포구청 일자리대책추진반)이 마포구의 일자리 창출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후 박준식 교수(한림대) INSERT INTO Active (seq, Title, contents, listContents, viewcnt, regDate1) VALUES 박수지 박사(연세대 BK21 사회복지사업단) INSERT INTO Active (seq, Title, contents, listContents, viewcnt, regDate1) VALUES 김성기 박사(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INSERT INTO Active (seq, Title, contents, listContents, viewcnt, regDate1) VALUES 김영중 과장(노동부 인력수급정책과)이 토론자로 나서 개별 연구과제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향후 지역고용의 주체로서 사회적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후 청중의 질문과 종합토론을 거쳐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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