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 입주기업 교류회 후기
2010.08.08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 입주기업 교류회 후기

 

 

지난 8월 4일, 인큐베이팅센터 safari bus(중회의실)에서는 다양한 얼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2기 시작 후 처음으로 열린 입주기업교류회(일명.. 반상회!)에 참석하기 위해 9개의 입주기업에서 담당자들이 모였기 때문이지요.

 

 

잠깐, 어느 기업에서 누가 왔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에코팜므에서 박진숙 대표님과 박현선님이 오셨고 씨지온(CIZION)에서는 김미균님이 오셨습니다. 공부의신(공신)에서는 안창영님이, 사이러스(SYRUS)에서는 1기 반장이었던 황룡 대표님과 김현지님이, 커뮤니케이션 우디에서는 카즈님이, 트리 플래닛에서는 정민철 대표님이, 이분의일프로젝트(1/2 Project)에서는 이준호님이, 오방 놀이터에서는 박정이 대표님과 진정희님이, 터치포굿(Touch4Good)에서는 김혜린님이 오셨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였죠?

 

우리가 왜 모였을까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렇답니다.

?-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센터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  소셜 벤처로서의 정체성 명확화와 네트워크 연결

 

우리에게는, 걸음마 단계인 한국 소셜 벤처의 성장이 우리에게 달려있다는 책임감이 있습니다. 100곳도 되지 않는 한국의 소셜 벤처, 그 중에 9개의 소셜 벤처가 센터에 입주해있는데 우리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재무적으로 지속가능함을 증명해보여야만 소셜 벤처가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의 발걸음.. 지켜봐주실거죠?

 

교류회를 시작하면서 9개 기업들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옆 기업들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같이 연계할 사업 아이디어가 나오리라 기대가 되는데요, 특히 2기에 새로 합류하게 된 트리플래닛과 이분의일프로젝트의 소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트리플래닛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나무심기를 활성화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있고 이분의일프로젝트는 “half for others, half for you”라는 슬로건으로 기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http://blog.naver.com/ffzine/30088178742).

 

이 날은 2기 첫 교류회였던 터라 6개월간 교류회를 이끌 회장 선출이 있었습니다. 공부의신의 안창영님과 트리플래닛의 정민철 대표님, 씨지온의 김미균님이 후보로 추천받았고 열띤 경합 끝에 김미균님이 2기 입주기업교류회의 회장으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앞으로 입주기업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입주기업들과 인큐베이팅 센터가 더욱 더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이후 센터 사무국의 공지사항과 향후 지원 일정에 대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IBK 회계  세무 컨설팅과 사회적 기업 현장 견학,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교육비 제공과 같은 풍성한 지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주기업이 무럭무럭 성장하도록 물심양면 돕는 인큐베이팅 센터와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9개 소셜 벤처의 콤비 플레이가 기대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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