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 2기 시즌 설명회

지난 7월 19일(월) 재단 지하 강당에서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 2기 시즌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 시작 시간인 오후 4시가 되자, 1기 입주팀 구성원들과 2기 신규 입주팀 구성원들, 정상훈 센터장과 사무국 직원들, 재단 직원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메웠다. 김창주 청년지원팀 팀장의 사회로 설명회가 시작되었다.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 2기는 기존 1기 7팀에 새롭게 선발된 2개 팀이 합류하여 총 9팀으로 6월 말 출범했다. 먼저, 정상훈 센터장의 2기 운영 계획 발표가 있었다. 2기부터는 입주팀들의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춘 업그레이드된 지원 정책을 선보이게 되며, 이를 듣는 입주팀들의 빛나는 눈빛에서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앞으로 5주 동안 센터에서 함께 일하게 될 신입 인턴 이재훈님을 비롯하여, 사무국의 담당 매니저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서 이날 설명회의 하이라이트인 신규 입주팀 <TreePlanet>(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나무심기 사업)과 <1/2 PROJECT>(새로운 기부문화 캠페인을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의 소개가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사업 모델을 발표하면서 자신감과 인큐베이팅센터에 새로 입주하면서 동료 소셜벤처기업가들과의 만남과 지원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었다.

기존 입주팀들과 재단 식구들은 신규 입주팀들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각 입주팀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선물과 정성껏 적은 롤링페이퍼를 함께 증정했다.

공식적인 행사를 마치고 이어진 저녁 식사와 즐거운 뒤풀이 시간 동안, 입주팀들은 서로 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교류 아이디어를 나누고 재단 내 다른 부서의 실무진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