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는 어렵다는 편견을 멋지게 깨주는 글로벌 나눔축제

‘2010 SBS희망TV’의 생생한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9년에 이어 올해도 생활 속에서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기부 축제 ‘2010 SBS희망TV’가 열렸다. SBS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6개 NGO(함께일하는재단, 굿네이버스, 굿피플,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월드비전,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함께 하는 이번 모금 캠페인은 국내외 빈곤 아동 돕기를 테마로 4월 한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을 찾았다. 재단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국내외 빈곤 아동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데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약 600여명의 기부자를 맞이하게 되었다.   지금부터 2010 SBS희망TV가 전하는 특별한 ‘기부 참여 포인트 4’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며 국내외에 나눔을 실천하는 즐거움을 함께 누려보자.

 

#1 기부도 테마별로 골라서 하는 재미가 있다!
올해 SBS희망TV에서는 참여 NGO별로 모금의 테마를 정하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내외 빈곤 아동들을 지원한다는 큰 테마 아래, 기부자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후원처를 알림으로써 기부자 스스로 후원하고 싶은 곳을 지정할 수 있게 하여 나눔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각 NGO들의 모금 테마는 국내 빈곤 아동을 지원하는 ‘학대 피해 아동 돕기’,. ‘폐광촌 아이들을 돕는 해피하우스’, ‘루게릭, 근육병과 같은 희귀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전문 요양소 건립’, ‘빈곤 가정에의 치료비 지원’과 해외 빈곤 아동을 지원하는 ‘아이티 지진피해 아동 돕기’. ‘아프리카 축구 교실 건립으로 희망 전달하기’의 6개다. 재단은 강원도의 폐광촌 어린이 돕기 ‘해피 하우스’라는 테마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방송을 통해 모금된 기금은 폐광촌 지역 아이들의 생계 및 학습 지원, 낙후된 공부방 및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2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부가 뜬다!
4월 23일, 강남대로가 나눔의 거리로 탈바꿈했다. 강남역에서 신논현역에 이르는 760m의 대로에 설치된 총 22개의 미디어폴에서 시민들이 거리에서 국내외 빈곤 아동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메뉴를 일제히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날 나눔의 거리 선포식에 앞서 SBS희망TV에 참여하는 6개 NGO는 각각 모금 테마를 중심으로 하는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재단도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미디어폴을 통해 기부하는 방법을 담은 스티커와 정성을 담아 크게 부풀린 솜사탕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폐광촌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동참할 것을 소리 높여 외쳤다. 이날 이벤트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부터 외국인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 있었다. 미디어폴을 통해 폐광촌 아이들을 도우려면, 미디어폴 메인 메뉴에서 ‘2010 SBS희망TV’를 클릭한 후, ‘폐광촌 해피스쿨’이란 테마를 선택하여 기부하려는 금액을 핸드폰 승인을 통해 지불하는 절차를 거치면 된다. 기부를 마친 뿌듯한 내 얼굴을 미디어폴의 포토타임으로 촬영하여 이메일로 전송하면 그야말로 앞서가는 디지털 기부 능력자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아이티 등으로 스타들이 동행한 국내외 빈곤 아동들과의 만남 및 봉사 활동, 미디어폴을 통한 나눔의 거리 선포 행사, 스타들이 직접 운영한 희망포차, 기업들과 함께 펼친 모금 이벤트 ‘Give UP, 기부 UP’, 기부 드라마 방송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는 5월 7일(금)~8일(토) 모금 특별 생방송을 통해 그 성과를 나누고 마무리하였다. 1박 2일 간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150명의 전문 텔레마케터와 18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희망의 전화에 응대하였으며, 그 결과 총 29억원이 모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