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이야기
스타팝콘오픈마켓, 희망나눔놀이터 현장을 가다
2009.05.20

 

SBS 희망TV에 스타가 떴다! 코엑스 ‘들썩’


5월 17일 스타팝콘오픈마켓, 희망나눔놀이터 현장을 가다

 

 

SBS와 5개 NGO(함께일하는재단, 세이브더칠드런, 굿피플,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유니세프)가 함께 펼치는 기부축제인 <2009 SBS 희망TV ‘대한민국의 떴다’>의 하이라이트인 스타팝콘오픈마켓과 희망나눔놀이터 행사가 5월 17일(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동 현대백화점 나눔의 거리와 피아노분수광장 앞에서 흐린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찌푸린 하늘, 거센 바람쯤이야~

전날 내린 비 때문인지 행사가 열리는 삼성동 주변 하늘은 잔뜩 찌푸린 날씨였습니다. 행사 관계자들의 얼굴에도 근심이 가득. 하지만 희망나눔놀이터를 준비하는 NGO 스탭들 “찌푸린 하늘, 거센 바람쯤이야”라며 금세 기운을 차리고 피아노분수광장 앞을 풍성한 이벤트 현장으로 만들었답니다.

 

 

주사위 던져 포춘쿠키 먹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이날 삼성동 피아노분수광장에서는 5개 NGO가 준비한 희망나눔 놀이터가 진행되었습니다. 야구게임, 골프게임, 농구게임, 구슬치기, 림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시민들의 눈길을 끈 것은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준비한 주사위 놀이. 주사위를 던져 진행자 보다 높은 점수가 나오면 포춘쿠키를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게임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9004를 눌러주세요.

이날 위기가정을 돕는 희망기금 모금을 위해 스탭들과 팝콘들이 가장 많이 부른 숫자는 바로 ‘#9004’. 지나가는 시민도, 게임에 참여했던 시민들도 팝콘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2,000원을 위기가정에 기부하는 #9004 희망의 문자 보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습니다. 이날 5시간 동안 문자메시지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은 모두 1,063명으로 2,126,000원을 기부해주셨답니다. 

 

 

 

코엑스에 팝콘이 떴다!

이번 캠페인에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모금봉사대로 활동 중인 ‘팝콘’의 활약은 이날도 어김없이 계속 되었습니다. 17일에는 229명의 팝콘들이 행사를 돕기 위해 코엑스에 모였습니다. 4~5명이 한 조가 되어 코엑스 주변을 돌며 시민들에게 스타팝콘오픈마켓과 희망나눔 놀이터 참가 홍보와 더불어 기부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모금봉사대로 활동 중인 팝콘은 12,620명에 달합니다.  

 

 

 

스타가 파는 음식은 어떤 맛일까?

희망을 나누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스타들이 나섰습니다. 17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앞 나눔의 거리에서는 스타팝콘 오픈마켓이 열렸습니다. 손태영, 이윤지, 채영인, 김보성, 이창훈, 조연우, 이상윤, 원기준 등 인기 연예인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와플, 컵케이크, 컵떡볶이, 만두 등을 판매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우주인 이소연 박사는 비행기 모형의 초코바를 판매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날 스타팝콘오픈마켓에서는 먹을거리 외에도 슈퍼주니어와 빅뱅, SS501, 한지민, 은지원 등 스타들의 자필 사인이 담긴 ‘희망 TV’ 공식 티셔츠와 탤런트 김범의 자필 사인이 담긴 운동화 등을 경매에 내놔 희망기금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모인 기부금은 향후 전액 위기가정 지원에 쓰이게 됩니다.

 

 

 

 

 

 

 

 * 2009 SBS 희망TV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부축제입니다. 기부축제의 핵심인 ‘팝콘’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조성된 희망기금은 실직가정 및 결식, 다문화, 장애인 등 경제위기로 인한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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