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화) 2008년 노동부 사회적일자리 업종별 워크숍 세 번째로 외식∙급식분야 지역탐방교육이 진행됐다. 강원도 횡성의 사회적기업 (합)햇살나눔과, 지역순환 영농조합법인 ‘텃밭’ 그리고 원주생활협동조합 물류센터를 탐방하고, 원주지역 친환경급식센터 사례소개 및 마케팅교육으로 진행된 본 워크숍은 노동부가 주최하고 (재)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였으며, 노동부사회적일자리 및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및 사업담당자 18명이 참석하였다.





본 교육의 경우 외식급식분야에서 사회적기업을 고민하거나 사회적기업으로서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안전한 먹거리로서의 가치창출, 그리고 지역경제의 순환을 고려한 생산과 가공 그리고 유통에 대한 고민과 과제를 갖고 있는 상황이어서 직접적으로 기관 사업의 아이템으로 적용가능하기보다 전체적인 순환시스템을 보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과 관련하여서는 사업 담당자들의 교육욕구나 교육의 필요성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마케팅 교육을 선정, 국내외 외식산업의 추세와 환경을 살펴보고 마케팅에 대한 이해 뿐만이 아니라 기관 사업에 적용가능한 분석 틀을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급식사업과 관련해 2008년 3월부터 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를 통해 원주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사례소개와 아울러 로컬푸드운동으로서 농민주도 및 참여형 가공사업,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 친환경쌀과 식자재공급을 통한 공공급식 식당 위탁운영, 친환경반찬물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한 수익모델에 대한 소개 시간을 가졌다.  

기존 강의식 워크숍과 달리 현장탐방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업종별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생생한 현장 사례를 접할 수 있었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 2008 노동부 사회적일자리 외식∙급식분야 지역탐방교육 자료집(PDF파일)은
자료실->문서자료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