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명칭을 변경한 (재)함께일하는재단(옛 실업극복국민재단․이사장 송월주)이 국내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민간부문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노동부는 27일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한마당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의 인식제고 및 성공사례 발굴․확산에 공헌한 사회적기업(가) 및 지원기관, 후원기업 등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대통령 표창’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교보생명보험(주)(기업) INSERT INTO Active (seq, Title, contents, listContents, viewcnt, regDate1) VALUES SK텔레콤(기업) INSERT INTO Active (seq, Title, contents, listContents, viewcnt, regDate1) VALUES 사회복지법인 위캔(사회적기업) INSERT INTO Active (seq, Title, contents, listContents, viewcnt, regDate1) VALUES (사)사회적기업 청람 임동완 사무국장(사회적기업가) 등에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을 수여했다.  



이날 지원기관 분야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함께일하는재단은 IMF 외환 위기 당시, 실업자 지원을 위해 상설 조직으로 출발, 2003년 공익재단으로 재출범한 이래 장기화 되는 실업문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에 힘써왔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는 좋은 일도 하고 수익도 내는 기업을 의미한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자본 확대와 인력 양성, 현장단체 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으며, 현재까지 사회적기업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능성 있는 사회적기업의 발굴 및 기획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함께일하는재단은 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08년 사회적기업 한마당’의 주관 단체로 참여해 26일 사회적기업 엑스포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청년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28일(화)부터는 2박3일간 아시아 지역 사회적기업 활동가들의 국제교류 행사인 아시아 사회적기업 활동가 대회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