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사회적기업 지자체 담당자 워크숍
- 2008.10.22
‘강원도 사회적기업 지자체 담당자 워크숍’이 10월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강원도 고성 금강산콘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청에서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여, 도내 고용지원센터와 시군 지자체 담당자들, 강원광역자활센터를 비롯한 35명이 참석하여,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강원도의 사회적기업 육성과 네트워크 기반 구축 방안을 모색하였다.
워크숍 첫날은 참석자 소개와 인사에 이어, 춘천고용지원센터 윤영숙 팀장이 ‘지역별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설명하였고, 함께일하는재단 황정란 부장은 ‘사회적일자리 사례 및 사회적기업 인증 준비사항’을 소개하며 사회적기업의 사업설계에서부터 지자체와의 연계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강원도청 경제정책과 이시한 담당자는 ‘강원도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을 통해 사회복지분야와 중대기업∙NGO 분야, 농산어촌 관광분야의 세가지 전략분야에서의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방안을 설명하였고, 강원도청 경제정책과 박암식 과장의 격려로 마무리 되었다.
둘째 날은 강원도광역자활센터 윤효주 대리가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의 교육내용과 방법을 소개하였으며, 강원도 기획관실의 허윤 정책관리담당은 강원도에서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도 공모형 일자리 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후 5개 권역별로 100분간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발굴단 구성과 발굴 계획,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대상단체, 도의 육성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기업 육성과 특별 사회적일자리사업 추진에 대한 강원도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담당자들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적인 육성계획을 논의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향후 권역별 예비사회적기업 발굴단 구성 및 추진과 지자체 교육 정례화, 지역 특성에 기반한 사회적기업 발굴이 기대되며, 다른 지역에서도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에 있어 지자체의 역할 정립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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