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주최, 실업극복국민재단 주관으로 ‘2008 노동부 사회적일자리 직무능력 향상 교육’이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진행됐다.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일자리 사업 담당자의 경영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사회적일자리 사업의 정책방향 및 지침해설, 사회적기업으로의 발전전략, 사회적일자리 사업의 노무, 회계 마케팅, 자본조달방법 등의 다양한 실무강의로 구성됐다.

2008년도 사회적일자리 신규 참여단체, 기존 참여기관 신입 실무자, 고용지원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총 120명이 참가해 2박3일 기간 동안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책, 회계, 노무, 마케팅 등 기본 교육과정 외에 사회적기업 노리단의 공동체 교육과 분임조별 토론, 과제발표를 통해 서로의 고민 지점과 경험을 나누며 공통분모를 찾아 보고 업종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실업극복국민재단에서는 교육장 주변에 사회적기업의 국,내외 사례와 인증실무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전시하고, 사회적기업 관련 책자를 판매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사회적기업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참가자를 위해 준비한 상품을 바리의꿈, 아름다운가게, 위캔 등의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생상품으로 준비해 교육을 더욱 의미있게 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2박3일간의 쉴 틈 없는 교육일정이 조금은 힘들지만, 사회적기업 전환에 필요한 경영실무능력 향상에 보탬이 되었던 교육이었고,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08년 사회적일자리 참여단체 교육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업종별 심화교육, 주민리더교육, 민관합동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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