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들의 네트워킹 ‘희망청’ 오프닝 파티
- 2008.02.26
2008년 청년실업네트워킹센터 희망청의 오프닝 파티 ‘Tempest(야단법석)’가 지난 2월 21일(목) 홍대 앞 ‘갤러리 헛’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희망청의 오프닝 파티를 보기 위해 참석한 20대 청년들을 비롯, 청년실업문제에 관심 있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는 등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최근 청년실업 문제가 청년실업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희망청 오프닝 파티는 총 3부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사전행사격인 1부 ‘에네르기아’에서는 20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전시 및 공연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20대의 불안을 소리와 이미지로 표현한 사운드&영상 작업자 ‘3D’를 비롯하여 먹고살기를 고민하는 20대의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한 20대 싱어송라이터 ‘스캥크’, 20대의 막연한 상황을 촌천살인 가사로 노래하는 대학동아리 밴드 ‘진로탐색단’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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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행사인 2부 ‘야단법석’에서는 일반적인 테잎 커팅식 대신 각계각층에서 참석한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는 스피치 커팅식으로 진행되었다.
스피치 커팅의 이야기 손님으로는 20대 영상집단 ‘반이다’의 윤옥을 비롯하여, 재단 안재웅 상임이사,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장, 88학번 마포주민 천정환 씨, 표철인 위자드윅스 대표, 인터넷기업협회 허진호 회장,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에듀코빌리지 서울센터사이 조한비 팀장, 『보노보 혁명』 저자 유병선 경향신문사 논설위원, 노리단 단원 피트비트, 김종휘 노리단 대표, 조한혜정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20대 청년들이 처한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도서 『88만원 세대』로 우리 사회 20대의 문제, 청년실업 문제 등을 날카롭게 지적한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가 스피치 손님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스피치가 끝난 후에는 20대 미술가가 직접 기록한 20대의 이야기 영상이 상영에 이어, 사회적기업 노리단의 공연으로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 순서인 3부 ‘황홀경’에서는 참석자들이 서로 네트워킹 하는 자리를 가졌다.
관련기사 보기
☞ 머니투데이(2008. 2. 21)
☞ 오마이뉴스(2008. 2. 22)
이날 희망청 오프닝 파티는 총 3부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사전행사격인 1부 ‘에네르기아’에서는 20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전시 및 공연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20대의 불안을 소리와 이미지로 표현한 사운드&영상 작업자 ‘3D’를 비롯하여 먹고살기를 고민하는 20대의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한 20대 싱어송라이터 ‘스캥크’, 20대의 막연한 상황을 촌천살인 가사로 노래하는 대학동아리 밴드 ‘진로탐색단’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본행사인 2부 ‘야단법석’에서는 일반적인 테잎 커팅식 대신 각계각층에서 참석한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는 스피치 커팅식으로 진행되었다.
스피치 커팅의 이야기 손님으로는 20대 영상집단 ‘반이다’의 윤옥을 비롯하여, 재단 안재웅 상임이사,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장, 88학번 마포주민 천정환 씨, 표철인 위자드윅스 대표, 인터넷기업협회 허진호 회장,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에듀코빌리지 서울센터사이 조한비 팀장, 『보노보 혁명』 저자 유병선 경향신문사 논설위원, 노리단 단원 피트비트, 김종휘 노리단 대표, 조한혜정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20대 청년들이 처한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도서 『88만원 세대』로 우리 사회 20대의 문제, 청년실업 문제 등을 날카롭게 지적한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가 스피치 손님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희망청 행사에 참석한 30대 이상 참여자들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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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웅 (실업극복국민재단 상임이사)
20대들이 새로운 생각을 하되,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실천으로 옮겼으면 한다. ‘가까운 곳을 빨리 가려면 혼자 뛰어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천천히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청년실업이라는 20대의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대들이 네트워킹해서 함께 움직여 주었으면 한다.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
‘행복’, ‘대안’ 이 두 가지 키워드로 오늘 여러분에게 얘기하고 싶다. 하나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즉 자신의 행복이 곧 돈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여러분의 희망이 대안이 아니라 새로운 원안 ‘초안’이 되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천정환 (88학번․ 마포주민)
우리 세대는 ’88꿈나무’라고 불렸다. 그러나 지금 20대는 ’88만원 세대’라고 불린다. 20대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당사자 운동이 전개되어야 한다. 그때는 우리세대와 연대할 수 있는 부분들이 훨씬 많아질 것이라 믿는다.
허진호 (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최근 창업하는 20대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기성세대를 따라하는 방식이 아니라 20대만의 창의성을 살려줬으면 한다.
우석훈 (『88만원 세대』 저자․ 성공회대 외래교수)
20대 운동이 어려운 것은 다른 세대나 사람들이 해결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20대 운동의 흘러가는 흐름이 좋고 20대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더 분주하게 네트워크 했으면 한다.
조한혜정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지금 20대는 부모세대에게도 의지할 수 없는 세대이다. 20대 청년들이 스스로 문제의식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사회경험을 쌓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지금 20대들에게 팽배해 있는 불신만 없어지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바람이라면 20대가 자신들의 세대 안에서 신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재웅 (실업극복국민재단 상임이사)
20대들이 새로운 생각을 하되,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실천으로 옮겼으면 한다. ‘가까운 곳을 빨리 가려면 혼자 뛰어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천천히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청년실업이라는 20대의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대들이 네트워킹해서 함께 움직여 주었으면 한다.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
‘행복’, ‘대안’ 이 두 가지 키워드로 오늘 여러분에게 얘기하고 싶다. 하나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즉 자신의 행복이 곧 돈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여러분의 희망이 대안이 아니라 새로운 원안 ‘초안’이 되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천정환 (88학번․ 마포주민)
우리 세대는 ’88꿈나무’라고 불렸다. 그러나 지금 20대는 ’88만원 세대’라고 불린다. 20대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당사자 운동이 전개되어야 한다. 그때는 우리세대와 연대할 수 있는 부분들이 훨씬 많아질 것이라 믿는다.
허진호 (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최근 창업하는 20대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기성세대를 따라하는 방식이 아니라 20대만의 창의성을 살려줬으면 한다.
우석훈 (『88만원 세대』 저자․ 성공회대 외래교수)
20대 운동이 어려운 것은 다른 세대나 사람들이 해결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20대 운동의 흘러가는 흐름이 좋고 20대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더 분주하게 네트워크 했으면 한다.
조한혜정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지금 20대는 부모세대에게도 의지할 수 없는 세대이다. 20대 청년들이 스스로 문제의식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사회경험을 쌓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지금 20대들에게 팽배해 있는 불신만 없어지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바람이라면 20대가 자신들의 세대 안에서 신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피치가 끝난 후에는 20대 미술가가 직접 기록한 20대의 이야기 영상이 상영에 이어, 사회적기업 노리단의 공연으로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 순서인 3부 ‘황홀경’에서는 참석자들이 서로 네트워킹 하는 자리를 가졌다.
20대데뷔네트워킹센터 희망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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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희망청을 꾸려갈 20대들.
2006년 실업극복국민재단이 만든 희망청은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새로운 민간차원의 대안모색, 구체적 대응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기 위해 청년실업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네트워킹센터로서, 지난해 백수연대(대표 주덕한)에 이어 올해는 사회적기업 (주)노리단(noridan)이 위탁기간으로 선정되어 운영합니다.
20대데뷔네트워킹센터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희망청은 올 한해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20대 운동인 ’88 Movement’를 전개할 예정입니다다. ’88 Movement’는 20대의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장하고, 이들이 복지인구가 아닌 생산인구가 되기 위한 데뷔의 플랫폼을 제안하는 20대 권리운동입니다. 이를 위해 희망청은 20대의 목소리를 모으고(media) 그것을 기성세대에 전달하며(terminal) INSERT INTO Active (seq, Title, contents, listContents, viewcnt, regDate1) VALUES 사회적 데뷔의 공간을 만드는(platform)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08년 희망청은 7명의 20대가 모여 20대의 건강한 사회적 데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할 계획입니다.
▶ 올해 희망청을 꾸려갈 20대들.
2006년 실업극복국민재단이 만든 희망청은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새로운 민간차원의 대안모색, 구체적 대응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기 위해 청년실업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네트워킹센터로서, 지난해 백수연대(대표 주덕한)에 이어 올해는 사회적기업 (주)노리단(noridan)이 위탁기간으로 선정되어 운영합니다.
20대데뷔네트워킹센터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희망청은 올 한해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20대 운동인 ’88 Movement’를 전개할 예정입니다다. ’88 Movement’는 20대의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장하고, 이들이 복지인구가 아닌 생산인구가 되기 위한 데뷔의 플랫폼을 제안하는 20대 권리운동입니다. 이를 위해 희망청은 20대의 목소리를 모으고(media) 그것을 기성세대에 전달하며(terminal) INSERT INTO Active (seq, Title, contents, listContents, viewcnt, regDate1) VALUES 사회적 데뷔의 공간을 만드는(platform)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08년 희망청은 7명의 20대가 모여 20대의 건강한 사회적 데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할 계획입니다.
관련기사 보기
☞ 머니투데이(2008. 2. 21)
☞ 오마이뉴스(2008.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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