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전국의 보조기구 발명왕 한자리에
2007.11.20
전국의 보조기구 발명왕이 한자리에
제3회 보조기구 공모전 “That’s Good Idea” 시상 및 전시회 개최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로봇, 장애인 근력운동용 자전거, 고령자를 위한 실버샤워기.
장애인과 노인의 신체적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제3회 보조기구 공모전”에 전국 각지의 발명왕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보조기구 산업의 국산화와 보조공학 서비스 확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의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금번 공모전에 기획ㆍ제작부문과 디자인부문에 총94작품이 응모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공모전의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Good idea)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역할을 대신 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용 안내 로봇(홍항설 외)”이라는 첨단제품이 기획 및 제작부문에서 수상하였고, 디자인 부문에서는 고령화시대에 노인에게 꼭 필요한 실버샤워기(HUG FOR YOU, 김한결 외)가 그 영예를 차지하였다.

  특히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이번 공모전에는 보조기구의 필요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장애인 수상자의 출품작도 눈여겨 볼만하다.
  지체장애 1급 중증장애인인 백덕현(41세)씨가 그 주인공이다. 20살이라는 푸르른 나이, 그것도 자신의 생일날 불의의 사고로 나이에 장애인이 되었던 그는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서 재활에 성공하였으며, 현재는 자신과 같은 장애인을 위한 직업컨설팅에도 열성이다. 이러한 백씨에게 있어 차량은 외부활동을 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그러나 휠체어장애인인 그가 차량에 타기 위해서는 반드시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고, 이러한 자신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루프체어(차량용 리프트)”를 기획하고, 금번 공모전에 우수상(Happy Idea)을 수상하였다. 기존의 리프트는 그 기능이 미약한데다 수입품의 경우 700만원을 호가하였기 때문에 경제력이 부족한 장애인에게는 그림의 떡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기능을 보완하고 단순화하여 200만원대로 제작ㆍ판매할 수 있는 차량용 리프트를 개발한 것이다. 백씨의 이번 작품은 향후 국산화될 경우, 국내 장애인의 이동권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월 9일에는 제3회 보조기구공모전 시상 및 전시회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백씨의 차량용 리프트를 비롯해 “제3회 보조기구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제품과 디자인이 로비 전시장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되었으며, 기성품으로 나온 보조기구 200여점도 함께 전시되어 장애인과 가족, 관련 전문가들에게 소개되었다.

  또한 이날 보조기구 발전을 위한 향후 국내 보조공학 발전의 선두에 서게 될 “제1회 보조공학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2007년 대한재활공학회 연차학술대회”가 연이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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