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극복국민재단이 후원하는 2007년 ‘세계 희망경제 탐방 프로젝트’의 발대식이 8월 3일(금) 오전 9시 30분 재단 교육장에서 탐방 참가자들과 실업극복국민재단 안재웅 상임이사 및 이은애 사무국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다.

‘세계 희망경제 탐방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실업극복국민재단이 지원하고 대안기업운동을 위한 대학생 네트워크 그룹인 넥스터스(NEXTERS)가 함께 파트너십을 맺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빈곤문제를 기업적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는 인도와 방글라데시 대안기업(사회적기업)들을 탐방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탐방단에는 총 8명이 참여하며, 15박 16일간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사회적기업과 빈곤현장, 빈곤문제에 대한 기업적 해결을 실천하는 현장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오프닝, 탐방소개 및 준비과정에 대한 간단 브리핑, 박윤중 탐방총괄팀장의 프로젝트 취지와 후속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안재웅 상임이사의 격려사, 탐방단 인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탐방을 총괄하는 박윤중 군(연세대 사회학과 3년)은 “이번 탐방을 마친 후 느끼고 경험했던 것들을 이후 출판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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