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대선주자인 이해찬 전 총리가 8월 2일(목) 오후 2시 재단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매년 10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해 5년간 2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이 전 총리는 고용복지 현장 첫 방문지로 실업극복국민재단과 교보다솜이 케어서비스를 방문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실업극복국민재단을 방문해 안재웅 상임이사, 김화중 이사(전 보건복지부 장관) INSERT INTO Active (seq, Title, contents, listContents, viewcnt, regDate1) VALUES 이광택 이사(현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등의 안내를 받아 재단 사무국을 비롯하여 교보다솜이 케어서비스, 아동복지교사 중앙지원센터, 청년네트워킹센터 희망청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 실무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서 재단 지하교육장에서 고용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짧은 토론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총리는 대기업, 중소기업, 소기업과 정부ㆍ노조ㆍ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 만들기 연석회의’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재단이 이러한 연석회의 추진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 전 총리는 “재단이 중요한 일자리 모델들을 많이 만들어 온 것 같다”며 “이러한 모델들이 더욱 확산되는 것은 물론, 지역 커뮤니티 기반 하에서 내실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새터민 자활공동체 ‘백두식품’ 윤성철 대표를 비롯하여 주덕한 희망청 센터장 등이 참석해 새터민 자립 문제와 청년실업 문제 등에 대해 이 전 총리에게 질의하기도 했다.

안재웅 상임이사는 이 전 총리에게 “대선주자로서 여의도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렇게 현장을 찾아주시는 것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용복지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전 총리는 재단에서 1시간 30분가량을 머무른 후, 교보다솜이 케어서비스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 병원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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