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고령친화분야 사회적기업 준비를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5월 25일 오전 11시 합정동에 위치한 마리스타 교육관에서 개강 워크샵을 가지고 첫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비영리단체 실무자를 비롯하여 사회적기업 및 공동체 주민리더, 사회적기업으로 전환계획 중인 고령친화산업 운영 책임자 등 30명이 참여하며, 고령친화 분야의 정책 및 현황이해를 통해 사회적기업 추진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사업추진을 위한 소그룹네트워크 구성 및 공동추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기간은 5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로 주1회씩 다섯 달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루어진다.

한편, 25일 진행된 개강워크샵에서는 본 재단 안재웅 상임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소개 및 일정공유, 참가단체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고령친화산업 육성정책과제, 실버산업개론 등 이론적인 교육내용은 물론,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용친화분야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례분석과 고령친화산업 관련기관 방문, 일본 실버케어산업박람회 견학 등 실용적인 교육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어 실버분야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단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