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랑나눔 무료간병사업, 성남지역 시행 협약식 열려



실업극복국민재단(이사장 송월주)은 1월 30일 포스코 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 INSERT INTO Active (seq, Title, contents, listContents, viewcnt, regDate1) VALUES 한국참사랑복지회(이사장 김광배)와 함께 ‘포스코 사랑나눔 무료간병사업’의 성남지역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안재웅 실업극복국민재단 상임이사, 최광웅 포스코 청암재단 상임부이사장, 정기태 한국참사랑복지회 부이사장, 한경순 성남시청 복지기획팀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2006년 5월 포항과 광양지역에서 시작된 포스코 사랑나눔 무료간병사업은 실직여성가장을 참여자로 하여 지역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무료로 재가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실업극복국민재단과 포스코 청암재단은 노령화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재가간병 수요 증대와 2006년의 높은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07년 사업을 확대할 것을 합의하여, 한국참사랑복지회와 함께 수도권 내 성남지역에 사업단을 구성하게 되었다.

포항, 광양, 성남 등 사업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포스코 사랑나눔 무료간병사업의 사업규모도 확대된다. 간병인은 35명에서 55명으로, 독거노인 등 수혜자도 600여명에서 1,100여명으로 증가하는 등 실직여성가장 등 저소득 여성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협약식에서 안재웅 실업극복국민재단 상임이사는 “실직여성가장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무료재가간병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포스코 사랑나눔 무료간병사업은 매우 뜻 깉은 사업이다”면서 “성남지역 사업 확대를 계기로 모범적인 기업-NGO연계 재가간병서비스 일자리 모델로 정착하자”고 말했다.

이어 최광웅 포스코 청암재단 상임부이사장은 “무료간병을 통해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기업과 NGO 간의 바람직한 협력모델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지관근 한국참사랑복지회 상임이사는 “참여자 모두가 정성을 다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스코 사랑나눔 무료간병사업의 성남지역 사업은 오는 2월 6일 간병인 20명을 선발하여 4주간의 간병전문교육과 실습을 하며 3월 29일 발대식을 거쳐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