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과 문화예술부문의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 청소년, 여성, 이주노동자,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자기계발, 그리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추진중인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신나는 문화학교>가 2006년 한 해를 결산하는 다양한 문화제를 선보이고 있다.

실업극복국민재단과 신나는 문화학교 교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신나는 문화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서울, 안산, 인천 3개 지역에서 열리며, 문화학교 교사들과 학생, 그리고 각 기관 교사들이 함께 준비하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

<신나는 문화학교> 서울지역에서는 지난 12월 9일(토) 오후 3시부터 광진청소년수련관 ‘시끌’ 대강당에서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나게! 마음가는 데로! 여기서!’라는 주제로 2006신나는 문화학교 서울지역 졸업문화제가 개최되었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1년 동안 문화학교를 통해 접했던 노래, 춤, 풍물 등의 공연들과 기관교사와 문화학교 교사들이 함께 벌이는 패션쇼 ‘어린시절 나의 꿈’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우리 교실 소개, 은평 열린교실 글쓰기 등의 전시회와 엿장수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촬영 등의 참여마당도 펼쳐졌다.



















이어서 지난 12월 15일(금) 오후 6시에서는 <신나는 문화학교> 안산지역 2006 모듬 콘서트 ‘바로 그 한 사람이’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연 전날부터 도자기 전시회가 열렸으며, 오카리나, 피아노, 바이올린, 노래, 시낭송, 밴드, 하모니카 등의 악기공연이 다채롭게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신나는 문화학교> 인천지역 졸업문화제는 2007년 1월 16일 인천 서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