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태백점 개소
- 2006.09.15
태백시 결식가정에 15년동안 무료도시락 배달사업을 펼쳐온 사랑의 도시락 사업장이 ‘행복도시락 급식센터’로 거듭났다.
행복도시락 급식센터는 12일 박종기 태백시장을 비롯, 김정식 시의장, 김영도 SK사회공헌팀장, 안재웅 실업극복국민재단 상임이사, 박병태 행복나눔재단 사무처장, 하일호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시 상장동 옛 사랑의 도시락 사업장에서 행복도시락 급식센터 태백점 개소식을 가졌다.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할 행복도시락 급식센터 태백점은 SK에서 제조시설비 8000만원을 지원해 내부 리모델링 및 주방설비를 모두 마쳤으며 매월 200만원씩 2년간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실업극복국민재단은 노동부와 연계해 일자리 참여자 7명을 지원했으며 햇빛나눔 노인가정 봉사원파견센터는 도시락 제작과 배달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태백시는 옛 사랑의 도시락 사업과 같이 결식이웃 대상자 발굴과 급식비 지원을 계속한다.
박희숙 행복도시락 급식센터장은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위생적인 식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소외받는 빈곤계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쁨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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