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NPO법인 의 재단 방문
- 2009.06.02
일본 NPO법인 <문화학습협동네트워크>의 함께일하는재단 방문
청년자립지원문제? 함께 풀어갑시다!
지난 5월 30일 함께일하는재단 4층 회의실에서 청년자립지원 활동을 하는 일본 NPO법인 <문화학습협동네트워크>와 <함께일하는재단>, 20대 네트워킹센터 <희망청>간의 뜻깊은 국제교류가 이뤄졌다.
<일본 NPO ‘문화학습협동네트워크’ 환영문구>
일본 측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교류는 3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약 3시간 동안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본 NPO측 12명, 함께일하는재단측 4명, 희망청측 4명 등 총 2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재단을 방문한 일본 NPO 법인 <문화학습협동네트워크>는 청년자립지원사업을 주축으로 하여 사업운영을 하고 있는 단체로,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나 니트족 등의 청년들이 늘어가는 추세에서 이들이 사회적 자립을 맞이했을 때 스스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여러 가지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곳이다.
<함께일하는재단, 희망청, 문화학습협동네트워크 활동가들이 함께 한국청년실태에 관한 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
이번 행사는 청년문제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고민하는 활동가로서들 간의 친밀한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한 것으로 단체소개 → 간담회 → 희망청 견학 → 저녁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일 활동가들은 행사 시작 전 서로 악수를 하고 명함을 교환하는 작은 이벤트로 어색함을 덜어내고 본 행사로 들어갔다. 간담회는 일본 NPO측이 문의해 온 질문을 중심으로, 크게 ‘한국의 사회적 기업’과 ‘청년자립지원’ 의 2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의 형태로 이뤄졌다.
한·일 활동가들은 행사 시작 전 서로 악수를 하고 명함을 교환하는 작은 이벤트로 어색함을 덜어내고 본 행사로 들어갔다. 간담회는 일본 NPO측이 문의해 온 질문을 중심으로, 크게 ‘한국의 사회적 기업’과 ‘청년자립지원’ 의 2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의 형태로 이뤄졌다.
<청년문제와 사회적기업에 관해 열띤 논의를 벌이고 있는 모습>
청년지원팀은 한국의 사회적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하면서 형성된 특징과 기업들의 CSR 사례에 대한 자료를 제공·발표하였고, 20대 청년 네트워킹 센터로 활약하고 있는 희망청이 ‘청년자립지원’ 에 대한 자신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어진 한국의 실업대책,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 청년문제 등에 대한 일본 측의 질문들로 인해 곧 열띤 토론의 장이 형성됐다.
3시간의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함께일하는재단 2층에 있는 ‘희망청’ 을 견학하고, 저녁식사를 하며 간담회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희망청을 둘러보며 신기해하고 있는 일본 NPO ‘문화학습협동네트워크’ 활동가들>
짧은 교류였지만, 현재 비슷한 상황 아래에서 청년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한·일 현장활동가들의 만남은 서로에게 좋은 사례를 마련해주었다. 일본 NPO측과 함께일하는재단은 추후 지속적인 교류를 쌓아가기로 하고, 뜻 깊었던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
함께일하는재단 새 상임이사에 이광택 교수 선임
- 목록으로
-
스타팝콘오픈마켓, 희망나눔놀이터 현장을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