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 청소년 자립지원금 전달식 진행
- 2018.07.26
함께일하는재단, 한국소년보호협회와 위기 청소년 자립지원금 전달식 진행
글.사진 운영지원팀 권오철 매니저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소년보호협회는 26일(목) 오후 2시, 함께일하는재단 회의실에서 ‘위기 청소년 자립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금전달식은 사회적 편견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년원 출소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과 협회가 협력하여 사연을 발굴했고, 해당 사연이 한겨레신문에 보도되어 기부금이 조성됐다.
소년원 출소 청소년을 지원하는 한국소년보호협회는 법무부의 위탁을 받아 지난 20년 동안 연간 300여 명의 출소생에게 거처와 교육, 취업 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부금은 지난 3월 27일에 한겨레신문에 보도된 <이제 붕어빵처럼 저도 ‘빵빵한’ 미래 굽고 싶어요>의 실제 주인공인 조병천(가명,24) 군과 고동민(가명, 21) 군의 자립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붕어빵 장사를 했던 조군은 계절 영향을 받지 않는 아이템으로 푸드트럭을 준비 중이고, 격투기선수가 꿈인 고군은 다양한 격투기대회에 참가해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2018 나눔꽃 캠페인] 과거 딛고 자립꿈 꾸는 ‘붕어빵 형제’
이세봉 협회 사무총장은 “사실 그동안 소년원 출소 청소년은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도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며 “이번 한겨레신문 기획기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재단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지영 재단 사무국장은 “소년원 신세까지 지게 되는 청소년들은 결손가정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다” 며 “앞으로도 재단은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겨레신문사는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나눔꽃 캠페인’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모금이 필요한 사연을 취재하고, 지면을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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