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에 활력을 불어 넣을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
- 2019.06.03
증평군에 활력을 불어 넣을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
-2019 증평군 사회적경제활성화 아이디어 경연대회
-아이디어 부문 이호경 씨, 창업 부문 박상은 씨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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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증평군 사회적경제활성화 아이디어 경연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증평군이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과 증평문화원이 주관한 2019 증평군 사회적경제활성화 아이디어 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가 지난 30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증평군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농업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37팀(아이디어 24팀, 창업 13팀)이 경쟁을 거쳐 총 10팀이 최종 심사팀으로 결정되었는데요, 아이디어(예비창업차) 부문 5팀, 창업 부문 5팀이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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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진행된 경연대회에서 심사중인 심사위원들의 모습
이번 경연대회에는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 증평 SK이노베이션 박현섭 홍보팀장, 증평군청 전병일 행정복지국장, 증평문화원 이세규 사무국장, 충북시민재단 엄승용 센터장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습니다.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총 10팀은 최종 심사에서 지역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개발, 빈집을 이용한 자연체험 및 관광객 유치, 한복 리사이클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폐교를 이용한 노인 디지털 교육, 경로당을 기반으로 한 시니어 운동처방, 도시 소비자와 농민을 연결하는 직거래 플랫폼, 못난이 과일을 이용한 미디어커머스 등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난 뒤, 심사위원들은 논의 끝에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사회적가치까지 지닌 10개의 아이디어에서 최종 수상자 6팀을 결정했습니다. 심사의 핵심 포인트는 실현 구체성과 적절성, 효과성 측면이었습니다. 수상팀에는 총 상금 680만원을 비롯해 사업 실현화에 필요한 맞춤형 멘토링과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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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SK 아이테크놀로지 박병철 소재생산지원 팀장,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이 참석했는데요. 결과발표에 앞서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발표했습니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증평군에 뛰어난 인적자원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며 “오늘 경연대회로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박현섭 홍보팀장은 “증평군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어준 모든 사람들이 대상 수상자”라며 “앞으로도 증평의 문제해결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하는 경연대회에 의미가 크다”며 “경연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 수상자 이호경 씨는 “평소에 생각해 왔던 아이디어들로 증평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증평군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창업 부문 대상 수상자 박상은 씨는 “이번 수상이 저의 사업계획에 큰 응원이 되었다”며 “도시민과 지역 농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구성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글/편집 박초롱 선임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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