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함께일하는재단,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자금지원사업 2차 모집
2020.09.29

함께일하는재단,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자금지원사업 2차 모집

-코로나19 대응하여 사회적경제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과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이어 저금리의 경영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2020년 2차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자금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3일(화)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국내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하며, 부동산 임차보증금, 시설자금, 운영자금, 대환자금을 고정금리 3%로 지원한다. 다만, 단기운영자금의 대출 한도는 최대 3천만 원, 대출 기간은 2년(6개월 거치, 18개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이고, 장기운영자금의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 대출 기간은 4년(12개월 거치, 36개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의 조건이다. 서민금융기관의 대출금을 보유한 기업의 경우에도 잔여한도 내에서 융자가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재)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식을 작성하여 10월 13일(화) 24:00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원본서류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후 10월에는 서류심사와 더불어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의 현장실사·신용평가가 진행되며, 11월에는 최종심사와 약정체결 및 대출실행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저금리의 경영자금을 융자 지원하여 사업 안정화를 도모하고, 그들이 협력 성장의 사회적가치를 지속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적금융 융자지원을 통해 2019년 기준 총 147개 기관을 관리하고 있으며, 그 금액은 141억 원에 달한다. 그중 서민금융진흥원 융자사업으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73개소에 70억9천3백4십만 원을 대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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